부처님 오신 날 기념 친선대국
three stone vs. stone buddha

오늘
보리수 아래서
돈 안 놓고 돈 먹기하는데
이골 난
세돌과 돌부처가 마주앉아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는 맘으로
돌 놓고 돌 먹기를 한다면
누가 이길까?!

아마도
그분(?)이 오신
돌부처가 이기지 않을까!?

한 때는
앞물결이었으나
뒷물결에 밀려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한
돌부처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그분이 오신 듯
다시 한 번
대오각성하야
세돌의 돌로 돌수제비 떠
부처님殿에 봉양하고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는
전기가 될 수도~*^

허나
그분(?)이 오신다꼬
다 회춘(?)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청출어람이라 하기는
이제
낯 부끄럽고 어색민망한
뒷물결
세돌이도
어느덧
퇴기(?)의 반열에 오를 일만
코
앞에 두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번 청출어람은 영원한 청출어람이니
세돌이가
돌부처를 돌아앉게 하지 않을까!?
삐져서

만약
돌부처가 진다면
삐진
맘에
억하심정으로
미국에서
돌팔매질하고 있는
돌직구 ㅇㅅㅎ이 소환하야
세돌의 돌머리에 헤드샷(?) 한 방 날려달라꼬
할지도!?
벤치 클리어링
아니
반상 클리어링 일어날라나 ㅎ

그나저나
뜬금없지만
뭇
꼼생은
가섭(迦葉)의 염화미소를 자아낸
돌부처가
돌머리에 한 송이 연꽃을 꽂은
뜻
그 깊고 깊은 아리송송한 뜻을 헤아릴 수 있을까
모르것소!?

여튼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 님과 함께 하는
자비로운 하루되세라!?
오늘
반상에서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