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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몸조심 끝 패가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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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1 오전 10:28
조회 4539추천 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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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맘씨 넓고 고운 그분(?)이 찾아와
뜻밖에
잭팟을 터뜨리고
졸부가 되았으나
그간
이골 나고 신물 나게
집도 절도 없는
거지 같이
산 세월이 너무 길었던 탓인지
맘껏 누리지 못하고
말짱 도루묵 될까
벌버 떨메
몸 사리더니
끝내
고수의 꼼수에 패가 나
내 집인듯 내 집 아닌 내 집 같은
집안
싸그리 깡그리 *털리듯 서리당하고
쫄딱
패가망신하고 말더라...
에고!
큰맘무꼬 어렵사리 찾아준
그분(?)
민망하게시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
카던디
어찌
김칫국물 안주 삼아
샴페인을 그리 서둘러 터뜨렸을꼬!?
기분도 꿀꿀할 터인디
백홈하는 길에
어느
허름한
주막에라도 들러
샴페인은 잊고
쓴 소주나 한 잔 더 하세라?!
꿀꿀 삽결살이라도
구워
이마제마로
아린 속 달래게 ㅎ
마!
션하게 잊어야지 어쩌것소?!
올만 날이 아닌 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몸사리지 말고
과감하고 꿋꿋하게 내 갈 길 가는
꼼생 되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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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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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genie |
｜ 2017-05-01 오전 10:54:48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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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견에 한마디 |
메이데이! 메이데이!
킬(kill) 낫소?!
메이데이ㄴ디 노가다시키메 갑질ㅎ는
고용주가 잇소
이 놈 좀 잡아족쳐주세라
지발~*^
메이데이 공일을 맞아
푸ㄱ 쉬고10지만
가만두지 않지라?!
억지춘향 노릇ㅎ메 사랑 담뿍 받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으니
보시한다 생각ㅎ고
못 이기는 체 받아주세라?!
두고 두고 바가지 세례 받지 말고 ㅎ
njoy mayday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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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