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멘토의 뜻.
멘토는 그리스 신화에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친구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원정떠나면서 집안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친구인 멘토에게 맡기고 떠났다. 멘토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마치고 돌아올때까지 텔레마코스를 훌륭하게 가르치고 양육하였다. 그런 연유로 현대에도 지혜와 신뢰로 인생을 이끌어주는 스승, 조언자, 지도자, 아버지의 역활까지를 감당하는 의미로 쓰인다.
2. 멘토의 필요성.
나는 내가 실패한 두가지 사례를들어 두가지 측면에서 필요성을 설명하려한다. (이 글은 나의 자서전적인 용도로도 쓰기위해 비교적 소상하게 서술하니 기우님들은 필요한 엑기스만 취하기바람.)
1,) 사업적인면 : 1978년2월, 두차례의 파격적인 진급을하며, 동료들로부터 박사소리까지 들으면서 잘 나갔던 8년간의 세무공무원 생활을 자진퇴직하고 (내면적으론 회의와 갈등을 느끼며 속칭 세금쟁이 생활에 적응하지못함) 강원도 동해시로 이주해, (1979년 묵호읍과 북평읍을 통합하여 동해시로 발족해 개발시작) 삼양개발공사라는 부동산 개발업체설립, 토지매입하여 형질변경등 일을 벌였는데, 1980년 광주 민주화항쟁터진후 부동산 거래 올스톱, 2년여 버티다 1982년 고교동기친구가 마포도화동 주공아파트를 월세로 얻어줘 이사한후, 동해시 토지를 조금씩 헐값으로팔아 생활비에 충당하며 빈둥대다, 1985년 제1회 공인중개사 자격취득하여 (1985년 10월) 1986년 1월 강남 반포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반포쇼핑타운 5동 3층에 경기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오픈 (중개행위보다는 토지 투자개발이 주업무) 영업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나의 시행착오가 발생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게임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부동산 열풍이불어 이제 막 부동산에 입문한 초보자도 전국을 다니며 열심히 일하는데 6년동안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나는 별로 일하지않았다. 그때 내가 잘못판단해 내하는일에 자긍심을 갖지못해 소극적으로 임했기때문이다. 그때 굳이 핑게를 대자면, 교육자 출신이셨던 선친께서(전주이씨 양반가문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심) tv 보시다 부동산 투기나 사기꾼뉴스보시면 어김없이 나에게 전화하셔[ 조심하라.]고 부레이크를 거시고, 담당교역자인 여자전도사님은 사무실에 심방오셔서, [집사님, 토지는 하나님것인데 인간이 토지매매하여 이득을 취하는것은 옳지않으니 직업전환하면 좋겠다.] 권하고, 아내는(교사출신) 남편이 부동산하는것을 부끄러워해 (그땐 부동산업자는 사기꾼 비슷하게 보는풍조가 지금보다 훨신더함) 자기친구들에게 남편이 부동산일 한다는사실을 숨기는 현상하에서, 내 직업에 자긍심을 잃어 먹고 살기위한 최소한의 일만했는데 , 한참 세월이 흐른뒤에야 이것이 잘못됐다는 생각을하게됐다.
선친께서 하신말씀은 부모로서 노파심에서 하신말씀이니, 조심하겠다고 안심시켜드리고 마음에 담아두지않으면돼고 (실제 법에 저촉되는일 않했으니), 전도사님 말씀에대해서는, 그땐 초신자여서 잘몰라 그런가보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구약시대 이스라엘민족의 토지매매에있어 희년이되면 토지무르기제도가 있었는데, 이제도를 현대에 적용하기는 적절치않고, 더군다나 토지를 개발해 즉 맹지는 도로를 개설하고 깊이패인 토지는 성토하고 높은 경사지는 절토하며, 용도목적에맞는 허가를 득해 토지 이용가능토록 효율성을 높여 사업시행자에게 매도하는사업이 전혀문제될게없다는것과, 아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말고, 정직하게 내사업만 열심히하면 그만인것인데.
올림픽이 끝나고 지가폭등에따른 폐해가 나타나자 정부에서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어버리니 전국 부동산 거래는 올 스톱, 찬 바람만 부는데도, 그동안 일 열심히 했던 친구들은 해외 여행다니며 룰루랄라하는데, 나는 계속호황이 지속되리라 근거없는 낙관주의로 지내다 허망해진 마음을, 내가 돈 많이벌었으면 주색잡기에빠져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말도않되는 생각을 하며 자위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만약 내게 멘토가있었다면, [돈이란 벌릴때가있다. 자기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기회가 왔을때, 한살이라도 젊을때, 열심히벌어라. 돈이 있어야 선행이나 봉사도 할수있다. 그리고 개발하고 남은 짜투리땅은 없는셈치고 그냥묻어두라.] 아마 이렇게말하고 이끌어 주지않았을까 싶고, 만약 그리했다면 지금 이나이에 돈 벌려하지도않고 베푸는데에만 신경쓰며 여유있게 살면서, 山東배 시니어 전국아마최강부 개최하여 상금도 두둑히 시상하고, 박성균, 박영진 사범같은 아마최강고수들과 교류하며 (내가 만나본 분들임) 유유자적할것인데.ㅎㅎㅎ
2,) 신앙적인 측면.
1995년, 내게 장로장립여건이 충족돼 장로추천이 완료된 상태에서 장로장립안받겠다고 명단에서 제외시켜달라고 담임목사님에게 부탁해 장로장립안받았는데, 이 결정이 두고두고 후회스럽다. 하나님이 쓰시겠다고 부르셨는데, 내 생각대로 불순종 하여 이후 시련과 연단은 말로 다하기어렵다. 이유는 다음해인 1996년 신학교에 학사편입해 목사임직받아, 아이들 대학마치면 고향에내려가 복지관 지어, (7,500평의 터전은 마련되어있음)청소년 소년소녀가장들과 숙식같이하며 올바르게 가르치고 양육하여 건전한 시민으로 살아가게 하겠다는 소망이 있었기때문, 장로보단 축도권이있는 목사가 적격인데 굳이 헌금등 비용들여 장로장립받을필요있겠나싶어 사양했던것인데, 이건 얄팍한 내생각이었던것이다. 1996년 야간 신학교에 2학년으로 편입해 다니는데 아내가 결사반대해 (생계수단으로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에 1억4천만원 투자해 대구요리전문점이란 팔자에없는 식당을하는데, 저녁에 영업안하고 신학교에가니 나 찾는 손님 많다며 그렇지않아도 하기싫은식당, 자기도 일 안하고 집에간다고 우겨서 ) 2학년 마치고 포기하고 지금까지 그냥 안수집사로 지내고있다. 교회내 봉사단체서일할때에도 후배안수집사가 장로되어 회장으로부임하면 쪽 팔리는것이야 하나님일이니 그렇다치드라도, 분명 회장이 잘못결정하여 마찰이 생길때, 안수집사인 내가 밀려남은 당연한 일이며, 이는 질서의 하나님 이시니까. 또한 장로이면 평신도의 모범을 보여야하기때문 더 신앙생활을 열심히하여 상급받을일을 많이하는반면, 난 집사니까하고 나태하고 안일해지는데 보직이 사람만든다는말과 일맥상통한다할것이다. 고교동기인 친구가 자기교회담임목사님이 장로장립받으라하는데, 자기가 부족하고,또 교회에 번듯한 시설물 설치후 받겠다하여, 교만떨지말고 무조건 순종하여 받으라 권면해서 장로 장립받은후 더욱더 헌신하고 모범적인 신앙생활하는걸보면서, 후배들에게 때가되어 임직하라하면 감사하며 순종하라 권면하곤 한다.
인간의 역사에 가정법은 필요없지만 , 나에게 있어 인생의 중대한 선택에 기로에있을때, 즉 인생의 전환점에서 바른선택과 결정을 할수있도록 조언해주고 이끌어주는 멘토가 있었다면 지금현재보다 훨신 풍요로운 삶이었을거라고 확신한다.
*인사말*
저는 기우님들과 사랑과 情도, 세상사는 지혜와 정보도 서로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저의 근본 마음자세는, 나이들었다하여 대우받기보다는 섬기려하고, 저를 나타내거나 설득하기보다는 조용히 행함으로 감동을 드리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제가 바라옵기는 여러기우님들이 기쁠때나 슬플때, 답답하거나 외로울때, 저를 찾아주시면 진솔하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거나, 찾아가 만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여러기우님들에게 꿈을 드리고싶고, 기우님들은 저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주셨으면 합니다.
때론 제가 시대착오적 시행착오를 범할수도있으니, 그땐 기탄없이 바로잡아주시면 열린마음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나도 작가에 참여하면서 조금은 쑥스럽고 떨리기도 하지만 한번 해보려합니다. 기우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아울러 오향회(나작회에서 개명) 회원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 부탁드립니다.
저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될까하여 내놓을것없는 저의 경력을 공개합니다. (개뿔나방님이 인터넽공간이 신경쓸 그렇게 중요한것이냐고 했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발가벗고 진솔하게 부딛쳐보겠습니다. 그리고 山東은 나의 別號인데 내가 태어난 동네이름이고 태평역은 내가살고있는 성남시소재 전철역이름인데 태평역을 山東으로 대화명 바꿀계획이다.)
* 1945년생.
*광주일고, 건대 경제과(二部)졸업. 육군 병장제대.
*서울 북부, 용산, 한강세무서 근무.
*제1회 공인중개사. 건대 부동산대학원 부동산 컨설턴트. 한국생산성본부 경영진단사 라이선스보유.
*삼양개발공사.경기공인중개사 대표와 동광선영토건주식회사. (주)부림 R,E,C 대표이사사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