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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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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영판의 기객묘식
2025-01-20 오전 11:12 조회 960추천 4   프린트｜스크랩
▲ 신고합니다.  2020년 
찍은 사진입니다. 황혼이 ..

지난 세월이 길었죠. 2020년이 되기 전에 그만두고 이제는 산청에 의료사협산하 화목기우회 회장직을 맞고 있습니다. 기력은 낮지만 다들 바쁜지 제가 됐어요. 

산골 바둑이 강하더군요. 초보는 아니지만 저보단 고수가 수두룩 합니다. 
선달님과 겨룰 정도도 있고 더 위도 있죠.

초보도 있어요. 

산청에 내려온지 8년차 이군요. 이젠 산청사람이 되었죠.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죠. 아파트에 들어 왔습니다. 이런 산골짝에도 아파트가 제법 있습니다. 

서울에서 땅꺼짐이 발견되어 놀라서 시골로 들어왔죠.

66세이니 일자리도 없어서 좀 한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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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2025-01-20 오전 11:16:42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영 오랜만이죠.  
팔공선달 ｜  2025-01-20 오후 7:00: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영의 귀환이군요^^ 좋은 글로 소통하시길 (__)  
가내평안 ｜  2025-01-23 오후 6:45:2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좋은 사진입니다.
산청 바둑대회에 지난번 그 전번 A조 두번 우승했지요. 다음인 만나뵙도록합시다.
인터넷 바둑도 두시고요. 입춘대길 건양다경하세요  
가내평안 ｜  2025-01-23 오후 8:06:2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다음엔  
가내평안 ｜  2025-01-28 오전 11:24: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내 고향으로 오신 분께 우성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제 7년이나 되셨으니, 많이 아시겠지만 몇 가지 안내하지요.
둔철산이란 철이 나오기 때문에 둔철산이라 했습니다.
곁에 명동에는 목화씨를 처음 가져온 삼우당 문익점 할아버지 사신 곳입니다. 그는 큰 성리
학자셨고, 스스로 호를 삼우당이라했지요. 고려말 나라를 근심했고, 학자로서 학문을 높이
못이뤄 근심했고, 뛰어난 제자를 두지못해 근심해서 스스로 세 근심이 있는 집 삼우당이라
했지요. 그는 큰 효자로 왜구가 쳐들어 왔을 때 병든 노모를 모시고 피난을 못 가고 있자, 왜
구 대장이 큰 효자가 있는 집이니,해치지 말라 대문에 방을 붙여 난을 면했답니다.
 
가내평안 ｜  2025-01-28 오전 11:34:5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생초에는 의성 허준이 공부한 곳이지요. 유의태라는 명의가 계셨고, 허준 이 그 밑에서 공
부했지요.

강건너 방목에는 이굉뢰 출전지 대효자가 사신 곳입니다.
시천면에는 450여년전 남도 최고의 학자 남명 조식선생이 많은 제자를 키웠지요.
그중 곽재우가 가장 어렸는데 그는 남명선생 손서가 되었지요. 제자 70여인이 의병장 또는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했습니다.
강건너 웅석산이 있지요. 각종 나물과 송이가 많이 납니다. 체력만 좋으시다면 1년 두번 송
이채취로도 고소득이 됩니다.
내친구 조도사는 큰 산을 소유하고 있는데, 자신은 자기 산에 송이가 어디 나는지도 몰라,
매년 세받고 송이 채취를 딴 분이 한답니다. 송이 나는 곳은 1급 비밀입니다.
 
예뜨랑 대구 동촌에 망우당 곽재우상이 있죠
가내평안 ｜  2025-01-28 오전 11:42:0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한 두 가지 아이디어를 드리고자 합니다
1.프랑스에서 최고로 비싼 버섯을 캐는데 개를 훈련시킵디다. 영님도 진도개 두마리 정도
구하셔서 송이버섯 묻어두고, 개가 찿으면 며르치 한 개씩 상주고, 훈련시켜, 웅석산에 가세
요. 많은 소득 올리시기 바랍니다.
2. 아직 송이를 재배에 성공 못한 줄 압니다.
송이 나는 곳 소나무 뿌리 그 곳 흙을 옮겨와 온실 재배를 실험해 보세요, 세계 최초를 재
배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시골 소득이 적에 모두 도시로 떠납니다. 시골 사는 사람도 감 키워 년 억 법니다,
영님의 성공을 빕니다  
가내평안 ｜  2025-01-28 오전 11:59:4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 곳 이웃에는 성주이씨 문열공파 후손들이 많이 삽니다.
700여년전 성주이씨 중시조 이장경 할아버지는 5아들 백년, 천년, 만년, 억년, 조년을 두셨
지요. 5형제가 한날 한시에 급제하니 처음 있는 일이었지요.
이조면은 고려말 문하시중으로  
가내평안 ｜  2025-01-28 오후 12:27: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고려말 이조년 은 최고의 가문이었지요.
개국한 이태조 4남 이방간은 이조년의 증손녀 배필이됩니다.방간은 왕이되려고 난을 일으
키니 박포의난(실제 방간의난)을 일으키나 실패해, 이씨 집안도 연루되어 혹은 죽고 혹은 살
고, 그중 한분은 가족을 이끌고, 지리산 까지 도망와 여기서 가문을 일으켰지요.
출천대효 이굉뢰,사업가 고관등 크게 가문을 일으켰습니다.  
가내평안 ｜  2025-01-28 오후 2:34:2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도선 국사께서 산이 푸르고 물이 맑다고(山靑水淸) 山淸이라했답니다. 신안정사라는 유명한
절이 있었다고 신안이라했답니다.
제갈공명 손자분이 중국은 힘들다고 이곳 지리산으로 이사와 제씨,갈씨, 제갈씨로 분적해
삽니다.
지리산 (智異山) 지이산이라 한자로 쓰고, 지리산이라 쓰고, 지리산이라 읽습니다
어리석은자가 이곳에 오면, 지혜롭게 된다는 산입니다.너무 말이 많나요. 그만하죠. 복 많
이 받으세요  
가내평안 ｜  2025-01-28 오후 3:40:3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글자미스 정정....침굉당 이몽뢰 효자  
예뜨랑 ｜  2025-02-27 오전 10:56: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귀환 하심을 감축드립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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