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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네 世界路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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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바둑일기66 [10]
오로 바둑사이트에서 돋보기를 쓴 채 나의 글을 읽는 처. 나를 이해해 주는 처 와 바둑이 있으니 이만하면 족한 것 이겠지. 묵은해를 보내며 한판 바둑을 두고 새해를 새롭게 맞이해야지. ...[2007.12.31 조회수5682 추천11]
마음속의 본향, 바둑일기 64 [12]
속으로는 걱정이 많고 반기지 않을 터 인데 내색하지 않으며 바둑 두러 다녀 오시라는 처 의 예리함 이 아니었으면 후배에게 더 큰 상처와 손실을 입었었겠지. 처 가 없었으면 좌절과 실패를 극복을 못했겠지. ...[2007.12.27 조회수5794 추천10]
운수 좋은 날, 바둑일기 63 [6]
본의 아니게 바둑에 빚을 많이 지게 된 것인가? 따뜻한 난로 앞에서의 흐뭇한 기분은 9시 뉴스 시작에 산산히 깨진다. 기원을 서둘러 나선다. ...[2007.12.18 조회수5969 추천10]
그들만의 리그, 바둑일기 62 [5]
순간을 잊기 위해 뭔가 쓰고 싶은 욕구가 생겨 써보았다. 내가 이 짓을 왜 하나 싶어 숱한 자문도 해보았지만 마음속의 본향을 찾는 구도의 즐거움도 없진 않았지. ...[2007.12.12 조회수5811 추천10]
Melting pot, 바둑일기 61 [22]
다양한 생활과 다양한 군상을 모두 용광로 처럼 한 판의 반상 속에 녹여내는 것이 바둑일까? 미국을 멜팅팟(melting pot)이라더니 꿈의 구장이 멜팅팟 인 것인가? 끝. ...[2007.12.11 조회수5172 추천11]
고인 이 된 바둑 벗, 바둑일기 60 [21]
바둑과 관련된 지인들의 부고는 네 번 째이다. 고교기우회의 신설에 큰 역할을 하던 후배가 수술 중 급서한 일과 S병원 기우회 에 초청기사로 활약해 주시던 김수영 사범의 부고. 신예프로 였던 어린 여 기사 의 사고 사. ...[2007.12.08 조회수5710 추천12]
테니스 장의 고구마, 바둑일기 59 [9]
편을 갈라 복식 시합들을 하는 동안 부인들은 장작난로에 고구마를 굽고 떡 과일 음료등을 차 려놓곤 산행을 간다. ...[2007.12.05 조회수5992 추천9]
저무는 포구, 바둑일기 58 [17]
10년 연상이라 하여 무시했던 그 때가 언제였던가? 7년 전 인듯한데 그럼 나도 이제 그때 그분들의 나이와 거의 진배 없지 않는가? ...[2007.11.25 조회수5302 추천10]
금강산도 식후경? 바둑일기 57 [21]
기자쟁선 이라더니 사석은 빨리 잊어버리고 시급한 일을 가늠 해야겠지. 세상일을 반상에서 배운다더니 세상일에서 기객의 마음을 되잡아본다. ...[2007.11.13 조회수5552 추천12]
노란수염, 바둑일기 56 [27]
반상에 돌을 놓을 때 만이 아닌 오로 소설의 이청 여설화 선생님의 노작 을 읽는 것도 내겐 바 둑이 아니던가? 망중한 의 영원한 벗 이겠지? 노란수염 소리도 영원히 기억되겠지? ...[2007.10.13 조회수6473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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