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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 기타 / 기력무관 |
2018-06-01 오후 3:02
조회 6355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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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기원에는 어딜가나 잘 보이는 곳에 <위기십훈>이라는 글이 붙어 있었다
바둑을 잘두기 위한 열가지 교훈이라는 것이다
이 위기 십훈도 역시 공부를 해서 알아가는 지식이다
그때는 지금처럼 책도 많지 않았다
한국에는 일본처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도 사람도 없었다
한국바둑은 조남철 김인시대 였으니 싹이 트기 전이었다
그러니 일본책이 많이 번역 되어 나왔다
어렴풋이 생각나는데 면도날 사까다라 했던가 판전영남이라는 사람이 생각난다
그기서 발견했던 실력의 삼요소가 뜨오른다
실력의 삼요소
바둑을 잘 두어서 상대방을 이기고자 하면 실력이 강해야 된다
실력에는 삼요소가 있다
1 지식
2 읽기
3 판단
지식은 단수 축 장문 정석 등 꾸준한 공부로 어느정도 도달할수 있다
읽기는 수읽기로 오직 실전으로 쌓아 올려야 한다 어느정도 도달할수 있다
판단은 판단력을 말하며 이 판단력은 바둑의 전부라 할만하다
판단력이 바둑에서 중요 하다는 것을 인식할때 실력은 한단계 올라설것이다
비록 아마라도 유단자의 길이 보이기 시작할것이다
정석이나 위기십훈등으로 판단을 도와주지만
실전에서 실전감각에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여 판단을 흐리게 한다
한판의 바둑에서 초반 중반 종반 끝내기까지 이 판단을 잘 활용하라
실전에서 유리한데도 불리하다고 판단 할때가 많지 않았는가
불리한데도 알아 채지못할때가 많지 않았는가
불리하면 숭부수를 뜨워 보는가
판단력을 잊지 마라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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