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대회를 7연패했다는 랜스 암스트롱이란 이가
얼마전 우리나라에 와서 이런 멋진 말을 했다.
"오늘은 내 생의 남은 날 중 첫날입니다."
고환암을 이겨낸 '인간승리의 본보기를 보인 선수'가 한 말이라 더욱 멋졌다.
브라보! 박수~ 짝짝짝!
오늘이 내게 남은 여생 중 첫날이라 생각하면
까짓껏, 이제부터 시작하면 나도 이창호가 못될 것도 없다.
음...제법 호기를 부려봤다만...-.-;; 이건 아무래도 무리겠지...
하여간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뭐든 작심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음...그런데 동시에 작심삼일이란 말도 동시에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하여튼가눼...여하튼가눼!!
스텝 바이 스텝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우보천리(牛步千里)다.
지금 귀하가 18급 생초보일지언정 랜스 암스트롱처럼 결코...절대 의지를 놓지 말라.
비록 이창호 이세돌처럼 입신의 경지에 이르지는 못할지라도
누구나 이창호 이세돌 부럽지 않은 바둑의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8급은 18급의 세계를
5급은 5급의 세계를
유단자는 유단자의 세계를...
감히 말하건대 이것이 바둑의 묘미 아니겠는가.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한번에 하나씩...꼭꼭 씹어먹자.
일찍이 홍소금(홍종현 9단)이 이르기를...
"한수에 한 집씩만 만들면 이긴다!"는 명언을 남겼다.
대략 바둑 한판의 수수가 2~3백 수이고
내가 둔 수가 최소한 1백 수에서 많게는 2백 수가 될 것이니
한수에 한 집씩...최소 1백 집만 만들 수 있다면 질 일이 거의 없긴 하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 양반은 타이틀을 못 땄지? ㅎㅎ )
각설하고-
한번에 하나씩...본 One Point 레슨이 지향하는 바이다.
특히!!!!
추천도 안해주시고 강의만 듣고 가시는 기우들이 많을시는 즉각 마이크를 끌 예정이다.
(솔직히 오로 정회원과 월간바둑 구독권에 혹해서 강의를 개설했다. ^^;;)
업데이트 주기는 되도록 종종 올리되 산 입에 거미줄 칠 수 없는 노릇이므로
여가가 나는 대로 올리겠다.
바둑실력이 미천한 아마추어이므로
가끔은 여기저기 책이나 방송에서 한 대목씩 베끼기도 할 것임을 미리 밝히니
제발 딴죽 걸거나 짱돌 던질 분들은 다른 분 강의실에 가서 노시기 바란다.
강의 수준은 주로 중급부터 고급 위주로 할 예정이다.
때에 따라 초급도 다룬다.
한마디로 요약하면...격식이나 기력 레벨에 상관없이 그때그때 떠오르는 대로, 눈에 포착되는 대로
꼴리는 대로 하겠다는 얘기다.
걍 점잖게 썰을 풀면 싱겁고 심심한 나머지서 수강생들께서 졸 우려가 있으니
표현을 다소 거칠 게, 좀 재미나게 떠들 생각이다.
이거 꼬우신 분들 계시면 마찬가지로 다른 강의실에 가서 노시기 바란다.
파리 날려 폐강되는 한이 있어도 내 꼴리는 맛에 살겠다.
참고로...난 촌지를 무지 좋아하는 강사다.
일명 김봉두다.
아바타, 겜바타, 아이템 같이 소소한 작은 선물은 물론 정회원 프리미엄 가릴 것 없이
봉투라면 그 어떤 것도 마다 않는다. 고지서 봉투만 제외하면.... --;;
사이버세계에서 촌지(선물하기)는 뇌물이 아니다.
그러니...괜한 손부끄럼 타지 마시고...anytime!!! 다다익선이다.
바라노니...이 강의실에 들른 모든 분들의 기력이
일신우일신...일취월장...괄목상대 하시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