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입니다....나도강사 코너의 출범멤버로서...요즘 본 코너가 넘 파리 날리는 듯하기에...강사의 한 사람으로서 일말의 도의적인 채김을 느낍니다....해서 올만에 짤막강의 항개 올려 봅니다.
정석은 배운 다음 잊어버리라...는 말쌈이 있는데
이 뜻은 정석에 얽매이지 마라...그러면 창의력이 늘지 않는다...
정석은 하나의 모형이자 정형일 뿐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정답은 아니다...
뭐 이런 교훈을 담고자 한 말쌈이것죠...
하지만...딴스든 운동이든...모든 것의 기본은 포즈...소위 폼입니다.
즉...기본기가 안된 후루꾸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이 말씀입지요...
바둑은 포석으로부터 비롯되고 포석은 보통 귀퉁이서부텀 시작됩니다.
그렇다믄 정석의 중요성이야 긴말하면 잔소립죠.
정석은 포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남여상열지사 관계이고...
포석에 따른 정석의 선택...이거슨 남여상열지사에서
극락을 최대한두루 뽑아내는 체위와도 가튼 그런 상관관계라 말하믄 알어듣것는지요.
자...정석은 일단 외우고 봐야 하는디
드립다 수순을 좔좔 외기만 하는 거슨 돌아서면 바로 까자먹기 십상이지요.
그 맥락과 왜 이 수순으로 두는 것이 최선인지 음미하고 익히면 쉽게 잊어뿌리지 않습니다.
정석은 수많은 변화와 변수...세월에 따라 연구한 최선의 결과물이 집적된 산물이기에
사실 그 안에는 참으로 배울만한 멋진 맥...행마...사활...대처법 등이 즐비합니다.
이런 정석을 익히다 보면 기력도 부지불식간에 늘어납니다.
정석을 익히고는 버려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고수들의 세계에서나 통용될 법한 야그이고
우리같은 하수들의 세계에서는...일단 정석이라도 제대로 알자....이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텀...틈틈이...정석의 맥이란 주제로 짤막강의를 이어가 보것습니다.
어제가...스승의 날이었는디...제가 여러달 폐강해서인지...그간 적잖은 수강생이 있었것만..
카네이션 한송이도 받지 못하였는 바...쩝...수강생들이 요즘 다들 촛불집회에 나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