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이혼
법원앞에는 협의이혼도 많다.
서울에만 서초동에 가정법원이 따로 있고,주소지 지방법원은 호적계(과)에서 담당한다.

이혼
남들이 보면 답답할지 모르지만 당사자들은 심각하다.

법원 일에도 주기가 있는듯 하다.
명절이 지나고 한달간은 이혼사건이 많다.
약6개월간의 참았던 화가 가족들의 모임에서 불거진듯하다.

예로
처형은 음식도 맛나게 하는구만 당신은''
아주버님네는 이번에 집도 큰곳으로 이사간다고 하더만 당신은''

가족 만남의 휴유증이 한달여간의 잠복기를 거쳐 결국 곪아터지는것이다.
합의 이혼 안해주면 소송이라도 할태세다.
당사자들은 첫째 물음이 위자료다(재산분할권 포함)

보존을 위하여 가압류,가처분질문에 대한 설명답변이 종일이다.
저녁이면 입에 침이 마르고 목이 퉁퉁 붓는다.
독백자가 하루 만나는 손님이 약 50명 안팍이다.
저녁이면 목이 쉬는날이 보통이다.
그러면 막걸리 한잔이 자연스러이 생각난다.
피곤타!!

사이버세상만이 나의 휴식처다.
이 글 역시 틈틈이 작성한다.

2008년 1월1일부터는 새로운 호적법을 시행한단다.
친족,상속,가사실무에 대한 책을 한권 구입했더니 약 1500 페이지에 이른다.
성과본변경''
친양자제도''
성씨변경''
가족관계등록부 제도등에 대한 설명이다.

손님들에게 사건을 올바르게 해주려면 독백자가 먼저 공부해야 한다.
"나는 올바른 세상 살고 있으니 틀린 너희들이나 알아서 해라"가 아니다.
이 세상은 동행하며 살아가야 되지 않을까''
에구구 글의 방향이 훈계조넹''

                      하늘
          
                친구야
   길을 가다 지치면 하늘을 보아
    하늘은 바라보라고 있는거야.

 사는일은 무엇보다도 힘든 일이니까
      살다보면 지치기도 하겠지만
                   그러더라도
                   그러더라도
      체념해 고개를 떨구지말라고
 희망마저 포기해 웃음마저 잃지 말라고.

                하늘은
    저리도 높은 곳에 있는거야
                정녕,
  주저앉고 싶을 정도의 절망의 무게가
        몸과 마음을 짓 눌러와도
         용기 잃지말고 살라고
         신념 잃지말고 살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서 우릴 내려다 보고 있는거야.

               친구야
   어느때이고 삶이 힘듬을 느끼는 날엔
          하늘을 보아
              그리곤
        씨익 한번 웃어보려므나.
                                  (어디에선가 훔처왔씀)
       

                                                  뚜시궁

                                 인천갈님이 오면 8부 올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