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건강 이야기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자하는 소망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복잡한 물질문명의 세계 속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희로애락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 이를 위한 건강 비결을 생활 속에서 찾아보고 그 실천 방법을 공유해 보기로 하자.

  *잘 먹자(쾌식: 하루 세끼를 즐겁고 규칙적으로)

 식사시간이 얼마나 감사하고 즐거운가! 옛날 어른들과 선인들께서는 밥만 잘 먹어도 만병이 낫는다고 했고, 밥이 보약이라고 말씀하셨다. 햇빛과 땅의 정기를 받아 생성된 쌀은 하늘이 내려주신 은총의 음식이다.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는 식사는 모든 병을 이길 수 있는 저항력을 키운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것은 건강의 첫걸음이다.

  *잘 자자(쾌면: 2~3시간을 자더라도 숙면이 필요)

 인간의 생체리듬은, 밝으면 기상하여 활동하고 ,어두워지면 몸의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도록 설계되어 있다. 잠자기 전 약간 따뜻한 물로 발을 잘 씻고 편안한 마음으로 숙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잘 싸자(쾌변: 규칙적인 배변 습관)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생수를 한 컵을 기분 좋게 마신다. 이 것은 배변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세면을 한다. 세수하는 것 자체가 자극과 마찰에 의한 혈액순환요법으로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하루 한 두번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육식의 과다한 섭취로 비롯된 숙변에는 채식과 과일을 비중 있게 식사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그래야 잘 쌀 수 있다.

 이상의  세 가지 습관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 속의 건강비결이다. 그 외에 유머를 즐기고, 잘 웃기, 박수치기, 사람들을 반갑게 대하며 인사 잘하고 악수하기, 항상 감사하기, 봉사정신을 가지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기,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기, 자연과 동식물 사랑하기들이 있다.  자신의 리듬을 알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은 질병 치유 능력을 향상시킨다. 긍정적으로 사는 마음을 가지고 타인을 나와 같이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면 건강과 하늘의 축복은 자신에게 돌아온다. 이 것은 하늘의 섭리이다.

 이와 관련된 여담으로 여러분들이 잘 아는 세계적 갑부 록펠러는 43세에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고 53세에는 세계 최대의 갑부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행복하지 못했다. 55세에 불치의 병으로 1년 시한부 인생을 의사로부터 통보 받았다. 그리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병원 안으로 들어가다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을 우연히 바라보게 되었다.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복이 있다” 바로 그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며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그가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을 때, 그의 귀에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병원비가 없어 사정하는 한 소녀 환자의 어머니가 울고 있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도와 입원시켰다. 소녀 환자의 기적적인 회복을 조용히 지켜보던 록펠러는 얼마나 기쁜 희열을 느꼈는지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때부터 그는 자선재단을 설립하고 나누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그를 괴롭히던 병은 사라지고 삶에 기쁨과 행복이 찾아왔다. 그 후 98세까지 장수하며 선한 일을 하였다. 나중에 그는 이렇게 회고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웃으며 살았다고.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기 살기위해서는 배려와 베푸는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하는 의미심장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