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자신의 자식이라고 주장하는 두여인의 주장에 칼로베어 둘로 나누어 주라는 판결로 진짜 에미는 아들을 살리고자 포기하여 저이가 친어미다 라는 명 판결을 하엿다는 솔로몬 왕 의 지혜!



그나마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일은 쉬운일이겟지..

둘다 제 친아들을 살릴려햇다면 솔로몬 은 어떻게 햇을까?



s의료원:

중환자실 입구에 무릎꿇고 앉은 젊은여인은 큰 목소리로 울며 기도를 하고잇다.

"살려주세요~"

"하느님 살려주세요~"

"믿습니다~"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네다섯의 가족중 아버지로 보이는 이는 젊은여인의 어깨를 손을대며

"그래 믿으면 되~"

"살아날거야~" 라며 격려를 하신다.



소아중환자실 내부:



소아과교수와 닥터들은 물론 외과이식팀과 마취과의 교수급까지 20여명의 스탭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아까의 젊은여인이 가족들과 함께 이식수술에 들어가기전 보호자동의를 구하기위한 최종소견을 듣고있다.



5개월된 남아가 간이식을 아빠에게서 받기로 하엿으나 환아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 기증자의 하베스팅(장기적출)을 주저하는 중인가보다.



"1분 이내에 결정을 하셔야 되요~"

"지금 환자의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고 있어 지금 죽을수도 있고

수술장으로 이동중에 죽을수도 있고,

수술중에 죽을수도 있고,

수술후에도 확률은 1% 미만입니다~"

소아과 닥터는 가혹하리만치 냉정하게 사실을 말씀하신다.



"해주세요~ 살려주세요"

"꼭 살려주세요~"

젊은엄마는 울부짖으며 닥터와 시어머니에게 절규한다.



"아까는 확률이 50%라더니 이젠 왜 1%도 안된데요?"

"떼어내기만 하고 되지도 않으면 어떻게 해요?"

인텔리엿을듯한 나이든 시모는 교수에게 정확한 현상과 요점을 다시 묻는다.



"아이의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고 잇어서 그래요~" 교수



"그럼 냉정하게도 생각을 해봐야죠~" 시모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수많은 스탭들은 사안의 중요성에 아무말도 못하고 무언인채 소아과 조교수인 여닥터 는 눈물을 조용히 닦아내고 계신다. 젊은 여간호사 들은 모두 심정적으로 젊은 엄마의 편인가 보다. "당연히 이식수술을 해보야지~ 간은 조금 떼어 내도 큰 탈이 없는데.."



환아의 젊은어미는 다시 자지러지며 거의 혼절할 상태이다.

어머니!~ 살려주세요~ 녜~ 어머니~



손주도 중요하지만 가능성이 없다면 자신의 아들의 건강을 위태롭게 할지로 모르는 장기기증(간)을 굳이 할 필요가 없지않느냐는 노모 의 아들사랑도 주위의 분위기나 체면은 아랑곳하지않고

젊은여인의 절실한 절규마냥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반대를 하신다..



젊은여인의 아들사랑!

노모 의 아들사랑!



그 차이는 무엇일까?



옆에 서있기만 하던 시아버지는

묵묵부답이다.



솔로몬의 지혜를 구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