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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
| 글쓴이 평화맹호 조회 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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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산에 올랏더니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힌눈이 쌓여있던 골짜기에 졸졸흐르는 물소리가 정겹습니다.
손을 담가보았습니다.
맑은 물에 겨우내 찌들었던 마음까지 씻겨지는 것 같습니다.
산은 항상 변함없이 그곳에 그대로 서있고
세월은 나에게 같이 떠나자고 합니다.
[2007.3. 북한산 산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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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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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오후 5:48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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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나에 대한 멋진 시...잘 읽었습니다.
산을 좋아한다고는 하나 저는 이렇게 좋은 시 못쓰지요.
헥헥 거리며 올라가다가 휘영청휘영청 비실비실 내려오기가 바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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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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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오후 10:24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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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음도 같이 씻겨져 시원해지네요...
참 쉽게 쓰신것 같은데 마음에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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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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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오전 10:57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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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톡톡님 술익는향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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