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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
| 글쓴이 술익는향기 조회 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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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허기진 어린새
먹이물고 돌아올 어미새 기다리듯
가뭄속 타들어가는 벼를 보며
소나기 애타게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처럼
오늘도 타는 목마름으로 그대를 기다린다
당신만이 영혼의 갈증과 배고픔을 풀어 줄수있기에...
잠시 기쁨과 마음의 허전함을 달래 주던
님의 선물과 보석들
볼수록 보듬을수록 허무함과 외로움만 더해간다.
오직 당신만을 원하며 기다립니다.
내사랑이여
내 생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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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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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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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오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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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숙연해지네요 詩의 내용이, 詩의 세계에 입문한 향기님의 갈증이..
 술익는향기
06-07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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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헤...제가 써놓고도 초등학생이 쓴느낌을 지울수 없어 지울까도 생각했지만 일단은 올려놓고 서서히 고쳐나가기로 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일단은 저지르고 수습해 나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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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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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오전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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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향기님께서도 시 참 잘 쓰시네요.
향기님의 시 한 편이 올라오니 문학게시판이 새롭게 보이네요.
문학게시판이 오로 문인들의 쉼터가 될 듯한 어떤 예감이 드네요.
술익는향기
06-07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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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 고수들 처럼 좀어렵고 고상한 말로 쓰고 싶은데 단어가 짧아 잘 않되네요... 신선들 노니는게 보기좋아 저도 시원한 냇가에 발한번 담구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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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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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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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보니 향기님 깊은 잠에 빠진 때군요^^ㅎㅎㅎ
잠결에 들으라고 한마디 하고 가죠^^
사실 이 굴초는 술익는 향기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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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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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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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긴 뭐가 부러워욧 ! 꿈자리가 사나와서 왜그런가 혓드니 굴초님 때문이구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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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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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7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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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누가 공들여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배우는 것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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