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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에 대해서 |
| 글쓴이 allpass 조회 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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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기독교 얘기가 있어서....몇자 적습니다.
종교는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이 있다, 없다,..어떤 종교가 좋다, 나쁘다..
말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논쟁은 몇 천년간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논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분명한 것은,
1. 타인(타민족)에게 해를 끼치거나 그것을 바라는 종교는
올바른 종교가 아닐 것입니다.
2. 역사적으로 볼 때 종교가 조직화, 거대화, 정치화, 되었을때
예외 없이 상당한 종교적 만행이 저질러져 왔습니다.
( 이 점은 기독교만이 그런것이 아니지요.
기독교가 서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종교이다 보니,
폐단이 가장 눈에 뜨이겠지요.
가까운 예로는 미국의 부시가 있겠지요.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기독교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의 연설중 1분에 악마란 단어가 5번이나 나오더군요.)
종교인은 이러한 역사적 만행이 다시는 존재하지 않도록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3. 틀린 종교는 몰라도 그릇된 종교인은 확실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권익을 빼앗는자,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자,
자기만이 잘났다고 내세우는 자 등은 분명히 그릇된
종교인입니다.
4. 역사적으로 많은 종교의 폐단이 있어왔습니다.
그 종교의 폐단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어떻게 보면
그릇된 진리를 믿고 순교한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가까운 예로 종말론의 희생자들...)
그릇된 진리의 희생자와 그들을 이끈 종교지도자들이
결코 바보라서 그러지는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상당수의 지식인 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그 속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현재의 자신이 그러한 사람들은 혹시 아닌가?
하고 조심스헙게 되물어보지 않고, 그저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무시하고, 저주하고, 욕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그릇된 종교인이라는 것만큼은 분명할 것입니다.
실로 진실된 종교인이 되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감히 종교인이라고 남 앞에 얘기하지 못합니다.
신앙을 배우는 중이라고 얘기합니다.
무수히 많은 폐단을 저지른 사람들이 바로 스스로 종교인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하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잊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험한 광신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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