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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비..
글쓴이 홀씨 조회 618

어둠을 불사르고 싶어서 뛰처 나온것이 아님니다. 그리움이 과부화 되어 기다림이 나를 헤메이게 한답니다. 그대가 보고 싶음에.. 불빛 찾아 헤메는 불나비가 되어.. 온 몸을 불사르다가.... 죽는줄도 모르는체...... 사랑 찾아 헤메이는 야화가 되어...... 바람의 그대 향기 실려 올까봐.. 작은 소리에도 그대 오시는가 귀세우고.... 밤이 아침을 맞는 지금. 그림자 의 자락이 그대 일까싶어 헤메이고 있답니다. 혹여.!! 나 죽어 가고 있습을 .... 훗날이라도 아실까요? 불빛 찾아 헤메이다가... 재가 된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