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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성실하게... |
| 글쓴이 바둑톡톡 조회 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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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지금 흑백사랑을 시작한 것 같은데
> 내 마음의 계절은 또 한고비를 넘기면서
> 무한한 기쁨으로 감사 드린다.
> 대단한 흑백사랑의 산과 언덕을 조금씩 조금씩 보고 있기에
> 바둑세상 님이 나에게는 잊을 수 없도록 아름답고 멋있는 님이다.
> 흑백사랑을 화분속의 화초처럼
> 내 스스로 만들고 키우고 가꾸면서
> 보이지 않는 사랑의 벽을 허이허이 헤치고 나아가다 보면
> 나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아픔과 마주보며 서 있어야 한다.
> 고통없는 댓가는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알려 주는 바둑.
> 흑백사랑 아픔에 대한 고통의 보상을 반드시 승의 기쁨으로 돌려주는 바둑.
> 흑백사랑에 대한 아픔과 기쁨의 교차로에서
> 내 마음속 방랑의 늪에서 빠져나왔을 때의 안도감으로
> 알게 되는 믿음과 진실.
> 때로는 우울한 사랑에 넘어지고 아픈 사랑에 이별을 꿈꾸지만
> 이 모두는 큰 사랑에 대한 작은 사랑의 투정일 것이다.
> 바둑알을 내려놓고 있는 우리 모두는 화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승과 패, 무승부의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
> 우리 모두는 인정해야만 하는 무채색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 붓에 물감을 묻혀 요리저리 덧칠하며 재생할 수 없는 그림.
> 내 마음의 음영을 바둑알 하나하나에 담아서 내려놓으며 그려가는 그림.
> 대자연의 흑백 풍경화처럼 바라볼 수는 있어도
> 그림속에다 님과 내 이름에 대한 그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없는 그림.
> 그림이 주는 의미만 마음속에 새기면서
> 흑백고수의 길을 염원하며 바둑알 내려놓기를 열심히 하는 우리.
> 그림이 주는 의미를 얼마만큼 읽어낼 수 있느냐의 능력에 따라서
> 기력의 높낮이를 알려주는 바둑.
> 기력의 높낮이에 따라서 세인들의 지목을 받으며
> 바둑고수로서 명예로운 님도 되고...
> 나는 명성이 자자한 바둑고수님의 세상 밖에 있다.
> 하지만,
>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벗의 흑백사랑을 취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자가 되었다.
> 바둑고수 벗, 그대는
> 하루를 가장 멋지게 장식하는 흑백화가였다.
> 벗의 바둑알 그림을 산과 언덕을 넘어 날아가서 내가 볼 수 있었으니...
>
>
> 바둑 한수를 가볍게 두고 나니
> 어제의 기쁨이 다시 활짝 살아난다.
> 자랑하고 싶어서...
> 드디어 내가 원하는 급수를 달았다.
> 5년만에 꿈을 이루었다.
>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 이 기쁨, 이 감동, 이 감격...
> 옴...옴...참 좋다.
> 난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또 다시 내 꿈의 급수를 정해 놓고
> 바둑사랑을 하려 한다.
> 그리고, 내가 원하는 급수를 달고 있는 이름으로는
> 당분간 바둑을 두지 않으려 한다.
> 혹시라도 나하고는 비교할 수도 없는 고수를 만나서
> 내 꿈의 날개옷이 변하면 안될테니까...
> 멋진 대화명을 가진 벗에게 자랑 좀 하고 나서
> 다른 나의 이름으로 바둑을 두려 한다.
> 내가 요새 몇일동안 아주 약간 마음고생을 하며
> 바둑을 두었는데 신의 보살핌이 있었나 보다.
> 아니면 운좋게 나보다 약한 기력을 가진 님을 만나서
> 행운을 잡은 흑백요정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 갑자기 바둑을 잘 두고 있는 내 자신이 믿어지지 않는다.
> 참 별일도 다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해 본다.
> 기력 향상을 포기하고 그냥 바둑알만 떨어뜨렸는데...
> 대국수가 기력향상의 디딤돌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 바둑공부를 하지 않고 바둑만 두며 한급수 한급수 올라가는
> 실력을 갖춘다는 게 얼마나 마음 쓰린 일인지...
>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속상할 때에는 바둑세상을 등지고
> 살고 싶은 생각도 여러 번...
> 하지만 그 다음 날이면 다시 찾아와 바둑알들을 내손에서
> 휘휘 룰루랄라 사뿐사뿐 내려놓고...
> 바둑판을 발레리나의 무대라 생각하고
> 내 손을 떠나가는 바둑알들과 안녕~, 안녕~하였는데...
> 바둑알들과의 무수한 이별과 만남들이 내 마음속 태산을 만들고,
> 별님의 바다를 만들고, 외계인의 도시를 만들어 왔다.
> 힘들고 답답할 때에는 중국님들의 바둑과 벗의 바둑관전을
>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였다.
> 내가 언제든지 찾아가서 마음놓고 바둑관전을 할 수 있는 벗이 있음은
> 대자연의 품속에서 전망 좋은 쉼터를 찾은 것처럼
> 상큼한 바람속의 또 다른 내가 되게 해 주었다.
> 고맙고 소중한 벗의 바둑.
> 바둑세상 내 마음의 가장 아름다운 메아리로
> 벗의 바둑을 좋아하고 있다.
> 내가 벗의 바둑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 그냥 좋다.
> 벗의 바둑을 보고 있으면
> 마치 내가 그 바둑을 두고 있는 듯 하였다.
> 갑자기 내 꿈의 급수를 달게 된 일은
> 벗의 바둑을 흉내내며 고수같은 마음으로 바둑을 두어서가 아닐까?
> 벗의 멋진 대화명이 더 멋있게 바둑세상에서 빛난다.
> 나를 이해해 주며 좋은 친구로서 우정을 나누며
> 흑백사랑을 마음 가득히 간직한 님이 되어...
>
>
>
> 2005년 10월 27일 목요일
> 바둑톡톡이었습니다.
>
>
>
>
>
>
>
>
나는 이제 아무말도 안하기로 했다.
나는 내가 하고싶은 말을 꿀꺽꿀꺽 삼키며 살기로 했다.
말 많은 여자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오로에서 많은 말을 해 왔다.
내가 올린 글을 사람들은 어떻게 보아왔는지 잘 모르지만
내가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었다.
그 내면의 진실을 바둑강물에 던지면서
내 살길을 찾고자 내 마음을 단속하는 글이었다.
내가 믿을 수 있는 마지막 한 사람을 찾고자 하는 소망의 글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만 하련다.
모든 것을 훌훌 털고 일어나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가야겠다.
바람이 불면 구름처럼 살고
어둠이 내리면 별과 달처럼 살고
해가 뜨면 풀잎처럼 살고
비가 오면 유리창문처럼 살고
눈이 오면 나무처럼 살고
근심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날에는 강물에 던져진 돌처럼 살고...
말하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다 보면
바둑실력도 지금보다는 더 좋아지리라 본다.
내 이름에 당당한 자존심을 단단히 붙이고
바둑알 톡톡하다 보면 좋은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 수 있으리라 본다.
열심히 성실하게...좋은 모습으로.
나는 나의 부족함을 알고 눈감고 살기로 했다.
예전처럼 내 마음의 꿈을 찾아서 춤추는 글들을 올리지도 않을 것이다.
나 혼자서 해결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나는 정말로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다.
타닥타닥 걸어가며 내 마음의 내용들을 글자로 표현하였다.
이제는 그만 멈추어야 할 것 같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나에게 위안이 되었던 벗.
그 벗을 기다리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
또 다른 나를 보게 되었다.
이런 나를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실망스러운 나였다.
나, 아니면 그 벗이 나쁜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서워졌다.
베일에 싸인 벗의 진실을 나는 궁금해하지도 않을 것이다.
내가 벗의 마음을 돌이 되게 하고 재가 되게 하였는지 생각해 본다.
벗이 기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둑세상을 소홀히 하였던 날이 분명히 있었다.
나 자신의 어떤 이유로 그렇게 하였지만
참 나쁜 사람의 모습이었다.
상대방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볼 줄 아는 마음이 매우 부족하였다.
내 감정에만 충실한 파수꾼이었다.
지금은 내가 벗을 기다리다가 내 마음이 돌이되고 재가 되었다.
이런식으로 계속 살게 되면 나는 저 하늘의 별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오래 살고 싶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단 하루를 살아도...
저 하늘의 별이 되기전에 할일이 있는데...
바둑두며 그래도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벗.
벗이 있어서 오로가 참 좋았다.
오로에 오는 일이 무척 즐거운 나들이길이었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바둑세상에 벗에 푹 빠져 있었다.
이름에 반해 있었는데
그런 이름은 아무나 지을 수 있는 이름이 아니었다.
이름 하나에 벗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어 보였다.
나에게는 정말로 하늘과 구름과 바람이었다.
이런 나를 이해해 주었던 벗.
하지만 벗은 나처럼 나에게 푹 빠져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자신에 대한 테두리가 분명히 있으며 이기적인 면도 있었다.
머리가 무척 좋은 벗이었다.
고집도 매우 있어 보였다.
내가 좋아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 는 느낌이 들었었던 벗.
한편으로는 내가 잘못 보았기를 바라면서 오로에 오면
나는 항상 벗을 찾았다.
바둑두고 있으면 나는 대부분 바둑방에 갔었다.
내가 갈 수 있는 바둑방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었다.
이름처럼 멋있게 바둑을 무착 잘 두어서 신과같은 존재였다.
신과같은 존재의 님이 슬럼프에 빠지고 종종 바둑세상에서
볼 수 없는 님이 되자 나는 벗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나도 바빠서 바둑세상에 자주 오지 못햇다.
바둑도 한두판 힘들게 두었다.
기다림을 아름다운 삶의 철학처럼 보았던 나.
하지만 벗을 기다리면서 난 알았다.
기다린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좋았던 환상이 유리창에 금가듯이 서서히 깨어지고
결국에는 나 스스로 나 자신에 대한 지탄의 대상이 되도록 만든다는 것을...
좋았던 마음의 끈이 모두 끊어져 나가게 되는 묘한 힘이 도사리고 있는 그 무엇이라는 것...
나는 이제 바람과 구름처럼 바둑 세상을 다녀 갈 것이다.
내가 기다려야 하는 님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진실한 벗을 원했다.
벗이 많은 것을 원하지 않았다.
딱 한사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딱 한사람을 좋아하며 많이 생각하였다.
먼 훗날에 나에게 별자리가 주어진다면
벗 옆에서 빛나는 별자리를 달라고 하리라 생각하면서
행복한 꿈을 꾸었다.
그런데 내가 벗에게 짐이 되고 신경 쓰이는 귀찮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음을 알았다.
자존심도 별로 없는 내 자존심이 무너졌다.
자존심 강한 사람으로 살지 못하는 나에게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어쩌면 내가 눈치 없이 미련맞게 창밖의 달그림자처럼 벗 주변에서 맴돌았기에...
벗은 이런 나를 피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냉정하게 말할 수 없어서 은근살짝 한발한발 뒤로 앞으로 멀어져가는 연습을 해왔을 벗...에고...이런 나 얼마나 한심한가?
어쩌면 이렇게도 곰같은 나였는지...
이제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으리라.
벗이 오로에 오든 말든 아무 생각도 안하리라.
대왕별 바둑고수 벗.
어제는 생중계로도 벗의 이름이 나왔는데 무척 도도한 이름으로 보였다.
난 그 이름을 보며 그렇게 언제나 도도한 이름으로 언제나 별일없는 평화의 수호신처럼 사세요 라는 말을 마음으로 하였다.
생중계 바둑방에 가보고 싶었다.
바람불면 떨어지는 하얀꽃잎처럼 또는 나비처럼 너울너울 날아가 보고 싶었다.
가려다가 망설이고 다시 가보려다가 돌아서고
나의 바둑은 버려지는 꼬리표처러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나는 오로세상 땅만 쳐다보며 그냥 나왔다.
오늘부터는 생중계 대국실과 대기실 자막 글씨도 읽지 않고
눈감고 지내리라.
아니, 아니, 9시 30분에 산에 가고...저녁에는 봉사하러 나가고...
오로대국실에 입장하여 한가한 시간을 보낼 여유도 없다.
벗은 대왕별 바둑고수로 나는 바람과 구름 또는 풀잎과 이슬처럼
오로바둑 생활을 하면 되는 것이다.
혹시라도 나와 같은 생각으로 진실한 벗을 원하는 님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을 때 오늘의 내 입장을 돌아보며 정말로 잘해 줄 것이다.
많이 기다리게 하지 않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대해 줄 것이다.
언제나 돌부처...바위섬처럼 진전없는 바둑그림을 그리다가
꼬부랑할머니가 되어갈지라도...
믿을 수 없는게 사람의 마음이라는 알았다면
인생의 절반을 살았다고 볼 수 있는 나이이다.
나도 내 인생의 절반을 살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세월동안 무엇을 하며 어떻게 왜 살아왔는지 알 수가 없다.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주변에서는 자식 잘 키운 엄마로 성공했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자식 잘 키우는 일도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자식교육에 대해서도 자신이 없다.
내가 도와 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고 있는 아이...불안과 초초함속에서 아이를 지켜보며 내 마음은 촛불처럼 타들어가고 있다.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안다. 담담하게 여유를 가지고 자애로운 마음으로 아이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엄마 노릇을 해야한다는 안다.
그런데 말처럼 그렇게 쉽게 안된다.
쉬고 있으면 책을... 영어공부하고 있으면 수학를 더 열심히...수학공부 하고 있으면 영어를 더 열심히...사회공부를 하고 있으면 국어를...국어공부하고 있으면 과학을...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는 말을 두서없이 하고 있으니...훌쩍흘쩍...정신나간 엄마로서 금메달감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도 아니면서 미래가 없는 꿈속에서 살아 왔다.
보통사람보다 약간 감성이 풍부해서 남들이 하지 못하는 재미난 말을 조금씩 하며 내 주변환경을 상큼하게 만드는 재주를 부릴 줄 알았다.
하지만 동네 골목길에서 어쩌다 한번 통하는 재주였다.
자유게시판도 삭막해졌다.
음악을 올리면 150만원 벌금을 물게 되어 있다는 글이 뜨면서
음악이 많이 삭제되어 졌다.
지금처럼 내 기분이 엉망인 날은 노래라도 하루종일 들어야 하는데...
노래도 안나오고 ...바둑톡톡 너는 이제 그만 가라, 가라 하는 것 같아 내 마음이 더 아프다.
구청장님과의 면담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받았던 사랑의 밧줄 악보 하나가 내 마음의 벗으로 있다.
어제부터 이 악보를 옆에 두고 테이프를 들었다.
여러가지 노래가 들어있는 테이프.
이 테이프를 듣다보면 사랑의 밧줄도 나온다.
나는 사랑의 밧줄이 나오면 이 노래를 부른다.
바둑못두는 것처럼 노래도 징그럽게 못부르는 나.
내 자신이 참 한심하다.
바른생활 여자로 살아온 날들이 억울하다.
그래서 나는 수가 잘 노는 친구들과 사귀는 것을 은근히 좋아하고 있다.
학교선생님은 노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더 좋은 성적이 안나오고 있다며 걱정하기도 하셨다.
학교성적이 최고여도 그 영광은 잠시...내 나이가 되면 쓸모없는 것이 된다.
음주가무에 능한 사람은 즐기는 인생을 살 수 있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밝게 살아가게 된다.
나는 음주가무에 빵점. 재미있게 사는 것도 빵점.
고독하게 살아가는 인생철학을 내 마음에 품고 하늘과 별과 바람과 구름과 꽃 등을 우러러 찬양하는 것이 나의 취미.
수 중간고사 날짜와 시험범위가 나왔다.
공부가 우선인데도 이번주 토요일에 영화를 보러 간다고 하는 수,
친구들과 '향수' 라는 영화를 보러간다고 했다.
나는 향수라는 책을 읽고나서 영화를 보라고 하였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 영화가 재미없어서 싫다고 하였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친구들에게 한턱을 내야한다고 하며
2만원을 타 갔다.
회장이 되었다고 친구들이 한턱내라고 하여 피자를 사주기로 하였다는 것이다.
피자먹는 시간은 1시간...학원가야하기 때문에 1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하였다.
수가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은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 아니다.
학교에 선생님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문제아들이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도 좋은 친구이지만 놀기 좋아하는 친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 멋진 벗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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