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를 곳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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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를 곳이 없느니라
글쓴이 바람동감 조회 420

머무를 곳이 없느니라 身從無相中受生猶如幻出諸形像 신종무상중수생 유여환출제형상 幻人心識本來空罪福皆空無所住 환인심식본래공 죄복개공무소주 몸은 종래(從來) 아무 상(相)도 없는 것에서 태어났으니 마치 모든 환상 속에 나타나는 형상(形像)과 같음이라. 환상(幻像) 같은 인간의 심식(心識) 본래 공(空)한 것이니 죄와 복도 모두 공(空)한 것이요, 머무를 곳이 없느니라. 이 몸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도도히 흐르는 강물 위에 잠시 일어났다 사라지는 한갓 물거품같이 온 곳도 간 곳도 흔적이 없는 것이 인생인 것을... 실상을 알면 슬픔도 기쁨도, 아픔도 즐거움도 아무것도 아니니 진실로 마음을 비우고 사랑으로 사는 것을.. 모든 것을 초월하고 즐거이 한세상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잠시 여유로움을 갖는 시간 되옵소소^^;; 행복한 수요일 되세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