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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버린 칼 |
| 글쓴이 한솔매화 조회 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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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글은
인간이 가장 인간답다는 문화의 한 표현이다.
사물을 관찰하는 것도 사색하는 것도 동물보다 우월한 지성적 존재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냉정 냉정해도 인성,인품,품격등은 글의 바탕이 되고 만다.
특히나 세상산물을 향해 내밷는 것이 아닌 사람을 향해 쏘는 화살이라면
2.칼을 왜 가는가?
무엇을 베기위한 것인가?
누구든 한개의 칼을 품고 인생을 산다.
내칼은 내 가족과 세상에 나의 가치를 펼치는데 쓴다.
그칼이 어느 종류의 칼이던 대다수가 그렇다.
3.그럼 새칼의 칼은 ?
서슬퍼렇게 미쳐버린 베기위한 칼이다.
누구도 이곳에 시인과 소설가 평론가의 모임장으로 전문적 사이트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그저 상처입어 울부짖는 거다.
가슴은 싸늘히 식어 인간이기를 버리고 지식의 창고에서 녹슬고 있는시퍼렇게 날선 칼이 슬퍼 울부짖는 거다.
그 옆에 다가온 모두가 무조건 베어질뿐 대상은 없다.
꼭이 적이 없다는 절망적 표현이다.
오기,독기,발버둥...
그리고 남보다 집착과 아집이 강하다.
그러나...
사람을 버린 정신적 파탄의,반사회적, 엽기적 시각이 사회라는 벽을 넘어 시인의 세계에 얼마나 다가갈 수 있을까?
5.과거 문학계 등단 과정은 정말 첩첩삼경이었다.
심사하는 이도 대다수 제자를 기르는 문창대 교수들이지.
신춘문예 통해 가려해도 치열하기 짝없지.
출판사는 저명한 기성문인의 3회 추천을 받아야 하지.
그러나 이제는 인터넷에서 뜨면 책이 되어 나오는 지름길이 생겼지만..
6.백수새칼이 성공하려면 거기로 가야하지 않을까?
이런 오로의 골목방이나 차지하고자 치고박고 싸우니 어찌 생산적 상황에 신경을 쓰랴
참으로 재주있는 이라면 안타까운 일이다.
7.칠전팔기.
오뚝이를 외치는 이라면 오로에서 일어나 내가 옳소 외쳐야 될만큼 이곳이 가치있는 곳이던가?
인생이 흘러가 어느날 머리에 내려앉은 덧없는 힌머리를 탓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지금 새칼은 자기길을 찾아 신속히 가야할 것이다.
발버둥쳐도 이곳에서 당신을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당신의 인생을 구해줄 이는 바로 당신이며
똑같은 인생의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적인 곳에 쏟아넣을때 당신의 이름대로 새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8.가라 .
주저없이 미련두지 말고 가라
당신 인생을 찾아 훨훨 날개를 달고 가라
이깟 오로의 작은 틀에서 당신 인생을 가두지 말고 깨고 나가라
톡톡을 깰 것이 아니라 당신이 깨어야 한다
데미안의 말처럼 당신도 당신의 세계를 깨뜨릴 때 당신만의 새 세상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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