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아주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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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아주 조금 다릅니다.
글쓴이 우리는하나 조회 408

바바 하리다스의 책이었던가요? << 개에게는 때로 매가 필요하다. >> 님의 생각처럼 참 몹쓸 인간과 상종하고 대꾸하는 자체가 싫고 워낙 글재주가 모자라 또 다른 시비거리를 제공하여 번거롭게 할 것도 같고 해서 몇 번이고 글을 올리려다가 참았었지요... 그렇지만 개가 사람을 물려고 덤벼들면, 또한 절대로 물어서는 안되는 것을 물려고 하면 당연히 제재하고 매로라도 다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의 모습을 하고서... 다른 누구에겐가 저토록 이유없는 폭력을 저토록 집요하고 잔인하게 계속하도록 두어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 더 방관하면 톡톡님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칠 것 같고 좋은 의미로 만들어진 게시판이 어지럽혀질 것 같아 마침 글을 올리려던 참이었습니다. 제 심정이 이럴 진대 수반아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합니다. 자... 이제 내게도 화살을 겨누어 보게... 모진 사람아... > 문학평론가 이어령교수님이 젊었을때, 모 작가의 작품을 아주 혹평한 일이 있었습니다. > 화가난 작가는 이어령교수에게 < 그렇게 잘못된 작품을 왜 읽고 평론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 이어령교수의 대답은 <혹평을했어도 평론을 했다는 자체로 그 가치를 인정한것이다> > > 님은 상대해서는 안될 상대를......... > 그리하여 그 가치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우를 범하셧어여.. > > 우리시대의 광대를 그냥 내버려 둡시다. > 님이 걱정하시는것처럼 오로 기우들은 어리석지 않습니다 > 다만 너무 기가막히고 어이 없어 상대를 안하는 것 뿐입니다. > > 나는 여지껏 살아오면서 다를사람을 그처럼 집요하게, 줄기차게 물어뜯는 사람을 본일이 없습니다. > 그 무서운 집념이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 > 님을 매니아 광장같은 좋은곳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