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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2300-두개의 달,10 |
| 글쓴이 誰伴我 조회 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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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武)
내공을 기반으로 한다
인간은 왜 기(氣)를 운용할수 있는 것일까?
내공을 전제로 하지 않는 무술은 어디까지 가능한것일까
순전히 뼈와 근육의 힘으로 때리고 부수고....,
그러나 이 내공이란게 있음으로 해서 인간의 잠재력은 극대화 되는 것이다
참으로 묘한것은 시대가 일치하진 않지만 동북아와 인도에
동시에 이 기를 운용하는 기술이 발생하고 독자적으로 발전 시켜 나갔다는 사실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인도쪽은 직선적인 차크라의 형태이고
동북아는순환하는 주천의 개념,
무인에게 있어서 내공은 힘의 원천이지만 다들 잘 알고 있듯이 내공은 비단 육체적인 측면에서 끝나지 않고 내면의 정신세계에 깊숙이 작용한다
그 본령은 어쩌면 정신쪽에 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
인간이라는 존재를 동물적인 메카니즘으로 본다면 지능지수가 뛰어나 문명이란걸 일으켰지만 동물임에 틀림 없는 것이다
나고 자라나 짝짓기하고 자손을 낳고 살다 늙어 병들어 죽는다 ....전과정은 고등동물이라 보다 복잡하긴해도 단순화 시켜 보면 여늬 동물과 다른점이 없는 것이다
사춘기의 풋사랑....평생을 간직하는 추억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은 애벌레가 어느 시기 호르몬의 분비에 의해 생식본능에 눈뜨는 과정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아,아 인간은 동물이든가?
그렇다 순도 99%의 동물인 것이다
가늘고 미세한 0.1%
인간을 동물과 구분지어 놓는것.....인간은 스스로의 삶을 선택할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하지 못하긴 하지만 스스로의 선택으로 그 동물적인 메카니즘 까지도 바꿀수 있는게 인간인 것이다
호동은 살상의 우울함을 잊기 위해서라도 상념에 젖어 수면위를 미끌어져 갔다
무(武)가 좋아 한없이 무에 빠져들었다가 이것이 내포한 무한한 잠재력의 이면에 잠들어 있는 오리진은 또 한없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었다
그러했다 고대의 종교들은 오리진의 비밀을 감추고 있었다
그대는 아는가 구약에 나오는 성괘의 구조가 고성능 축전지인 것을,
세마포를 입지 않고 맨손으로 성괘를 만진이가 죽은것은 감전사라는 사실을,
구약의 창세기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창세기가 아니다 거길 들여다 보면 궁창이 어쩌구 하면서 신이 먼가를 만들기 전에 이미 궁창이란게 있는걸로 되어있다
바로 이런 부분들 쉽사리 눈에 뜨이지 않는 작은 흔적들 속에 고대세계의 신비가 숨쉬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기원, 오리진은 좀 더 거슬러 올라간다
적어도 이 지구상에서는 인류의 기원을 찿을수 없다
인류는 멀리 은하계 건너편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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