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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술래잡기7 조회 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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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호흡님,
뭔가 중요한 말씀을 해주시려고 쓰신것 같은데
저의 한글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것같습니다만,
3번을 읽어보아도 정확히 무엇을 말씀해 주시고 싶은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한마디로 저에게 꼭 해주시고 싶은말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술레잡기7님.
> 오늘 오로가 접속이 안되어서 들렸다가 우연히 님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 저와 같은 실패(?)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한마디 첨부할까 합니다.
> 처음 글을 읽어보니 (이렇게 시간을 뺐긴 것을 싫어하는데...) 기독교인이신 님이 불교에 호기심이 당긴 모양이군요.
>
> 어째든 존재는 상대성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참고로 알아두고 더 확실한 일에 거하면 축복이 되리라 여깁니다.
>
> 깨달음이라.
>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나면 시원합니다.
> 이것도 깨달음의 일종입니다.
>
> 그러나 세수를 하지 않고 그대로 하루를 지내면 하루종일 기분이 우중충(?)합니다.
>
> 세수를 하고난 시원한 깨달음 (물론 이것은 거울에 자기 얼굴을 보는 것 같이 거울을 떠나면 잊어지지만) 이런 깨달음은 숨은듯하지만 결코 찾지 않으면 구해지지 않습니다.
>
> 그런데 제가 여기서 권하고 싶은 것은 깨달음에도 두 종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 마치 빛과 어둠으로 세상이 시작하듯이 깨달음도 선과 악같은 두 종류가 있어서 잘못 현혹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
> (불교와 기독교 경전 안에도 이런 두가지의 종류가 함께 존재합니다).
>
> 혹시 불교에 접근하다가 잘못되어서 인생을 망칠까보아 참고로 올립니다.
>
> 빵보다 말씀으로 사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는 것은 압니다.
> (깨달음을 얻지 위해서 목숨도 버리지요)
>
> 그러나 빵이 없다면 말씀(진리와 생명)이 아무리 풍부해도 육신이 괴롭게 한다면 그 깨달음은 오히려 해로운 것이 됩니다.
>
> 양식이 없어서 굶주린데 진리나 생명, 혹은 깨달음 같은 것이 무슨소용입니까?
> (그러나 육신-혹은 영혼-의 편안을 위한 진리나 깨달음은 더 가치있는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진리나 생명 또는 깨달음은 모든 우리 인생의 길을 더 평안하게 하고 더 풍부하게 하는 것이 되니까요)
>
> 그렇다고 양식이 풍부한데 깨달음이 없다면 그것은 마치 멸망하는 짐승과 같이 아무 가치도 없는 삶일 것입니다.
> 즉, (위중 하나만 없어도) 죽음과 같은 삶, 우상과 같은 삶이겠지요.
>
> 악싸리 꼬집고 말하길 거북합니다.
> 각 종교에 대해서.....
>
> 우선 제가 권하고 싶은 것은
> 클럽에서 즐겁게 놀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듯이
> 각 종교에도 입장료와 같은 식으로 헌금, 또는 회비를 내면서 형제들과 경건한 생할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일까 합니다.
>
> (그런데 참 역겨운 것은, 복이나 죄악 씻김등의 명목으로 신도들을 -어둠의 믿음에 빠진 신도들 같음- 갈취하는 집단입니다).
>
> 자기 자신을 찾으면 스스로 왕(?)이 되고, 혹은 그리스도와 같은 분신(?)이 된다는 것을 가르친다면 석가모님이 말씀하신 모든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부처가 있다든가. 혹은 성경에 말씀하신 내가 너희를 신(그리스도와 같은 뜻)이라 하였다 하지 않았느냐 하는 뜻을 알 수 있은테데 말입니다.
>
> (나도 모르게 글을 쓰다보니 격했네요. 죄송. )
>
> 어째든 깨달음은 상대성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찾는 것에 역점을 두시고 찾는다면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
> 눈은 봄으로 즐거워하듯이
> 보이는 것이 또한 눈의 양식일 될 수 있습니다.
> 이와같이 식으로 추론한다면 또한 보이지 않는 왕국도 찾는 것이 수월하리라 봅니다.
>
> "나"가 무엇인지 먼저 나 자신을 찾는다면
> 모든 문제는 스스로 해결되리라 봅니다.
> (이길 외의 다른 길을 찾는다면 현혹될 수 있을 것입니다)
>
> 마치 빛이 되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빛이 되어야만 빛을 발휘할 수 있듯이
> 순전한 어린아이에게서 그 빛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
> 이제 글을 쓰지 않으려 하였는데 한 번 써보는군요.
> 제 글 많이 어색해진 것 같습니다.
> 이제 고만하렵니다.
>
>
> 추가 - 글이 참 많이 서들네요. 미끄럽지 못해서, 쓸데없이 올린 것 같아서 삭제할까 말까하다가 그냥 놔둡니다. 다음에 이글 보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들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별로 신경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이해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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