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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자유의지와 신의 예정론 사이에서 |
| 글쓴이 한솔매화 조회 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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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예정론인가 인간의 자유의지인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1.수반아님도 카오스 이론의 나비효과를 기억하실것입니다.
이쪽에서 나비의 날개짓이 저쪽에서는 태풍이 된다는 사고 말입니다.
첫째-에덴의 창조는 자유의지로 만든 인간의 첫 시험장이었다.
그러나 선과 악의 개념이 없던 이곳에 사탄이라는 유혹이 날아들지요.
이순간 이것을 선택함으로 악이 들어오고 최초의 인간은 이곳을 쫒겨납니다.
여기에서 최초의 출발점은 신이라는 겁니다.
즉 나비효과를 처음 일으키는 존재가 바로 사탄이라는 것인데 이 사탄의 유혹이 없었다면 나비효과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고로 예정론은 신들의 세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을 위해 예정론을 두고 행복을 줬다 불행을 던진 그런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그리고 책임을 회피한 것도 아니라 봅니다.
만일 신의 책임 이라면 인간을 창조한죄.
선악과의 시험을 남겨놓은 죄.
사탄의 유혹을 대비하지 못한 죄가 있겠지요.
이것이 훗날 대속이 필요한 상황과 아마겟돈까지 가야하는 필연적 예정론을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당시로서는 신들의 반란이 예정된 것은 아니었던듯 합니다.그러므로 신의 책임회피라는 설명은 아닌듯 하군요.
더불어 이곳이 시험장이었으니 원죄를 짓지 않았다면 이 에덴은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는 효과가 있었을지 모릅니다만..
사탄이 끼어들므로 다른 효과가 나왔으니 다른 예정을 따를 밖에요.즉 나비효과의 다른 길이 된 것인데.문제는 이것이 인간의 관점이 아닌 한결같이 신의 관점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신들의 세계에는 불문율이 있는지 초지성체간의 예정은 잘 표현않하는 관례가 있는 것 아닌지 하는 의혹이 있읍니다만
2.신계에 정립되지 못한 서열이 있다.
예수가 광야에서 40일간의 금식기간에 사탄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왕궁과 보물 여자등 모든 것을 다 주겠다는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가 거부하며 사탄을 멀리합니다.
이곳에서 약간의 신계 비밀을 들여다보면 사탄은 하늘에서 쫒겨 나온자이며 여호와와 거의 대등한 존재로 보입니다.
그역시 만신의 아버지에 속하는 자라는 겁니다.또한 자연계 물질계를 마음껏 다루는 자라는 겁니다.
이 정립되지 않은 서열은 수많은 초지성체중 서열 2위인 자가 단일 숭배에 대한 반란으로 예수를 유혹하듯 노아 이전의 인간계를 유혹한 수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그 무렵의 타락한 천사를 자기 수하로 거둬 들이는 수법이었던 듯 싶습니다.
3.아마도 성서의 최초기록들은 초기부터 문자화 된 것이 아니라 암송에 의한 구전으로 전해지다 일정기간이 경과된뒤 문자로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히브리어라는 언어의 문자로 기록된 구약성경.(파피루스라는 대나무속으로만든 종이에 기록된 것으로 말하는데)
이 히브리어 문자의 출현은 노아이후 바벨탑의 파괴라는 언어의 혼란기 이후로 짐작됩니다만..구전이 늘 그렇듯이 필요한 경우외에는 전달되지 않는 단점이 있지요.
4.카인이 최초로 살인을 하고 여호와에게 면죄부의 표식을 달라 합니다.다른 사람이 나를 죽일가 두렵다는 것으로 당시 아담의 일가족 외에도 여럿의 사람이 있었다 짐작되고,카인이 자신의 누이를 통해 자손을 두었다 하니 당시 근친혼이 이뤄졌다는 것을 알게됩니다.(이후 이런 근친혼의 소돔과 고모라를 탈출한 아브라함의 조카와 그 딸들에게서도 나타납니다만.)
여기서 두가지 논란이 있읍니다.
a.타민족이 있었다.
이는 에덴의 창조된 인간외에 에덴밖에 사람이 존재했다는 뜻으로 모든 인류의 조상이라는 말에 배치됩니다만..
b.없었다면-- 아담과 이브의 자손들이 근친혼으로 번식하였다는 결론인데..생육하고 번식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이 이것과 일치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견이 대두 됩니다만.
아마도 이들이 진화론에서 말하듯 종의 원조에 속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는가 하는 짐작은 할수 있읍니다만 현대에 와서 이일이 과연 가능한가는 의문의 여지가 많습니다.
5.쫒겨난 인간에게 내려진 형벌.
에덴에서 쫒겨난 아담과 이브에게는 각각의 형벌이 내려집니다.
즉, 남자는 대대손손 손으로 일하여 수고하여 먹을것.
여자는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죄로 생산의 고통을 안고 대대손손 살아야 하는점.
그러나 여기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에덴을 쫒겨난 이들이 얼마뒤 에덴으로 돌아와 신께 간절히 다시 들여보내줄 것을 간절히 울며불며 매달렸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때 4차원적 에덴의 고운 땅 입구에는 불칼을 돌리는 천사둘이 지키고 있었구요.
그러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지요.
여기서 저는 신의 명령을 하나 발견합니다.
즉 잃어버린 낙원을 건설하는 것=행복의 창조는 남자의 이후 사명이 되었지 않았나 하는 것이고,
여자에게는 평생 오판을 양산할 수 있는 유혹이라는 존재가 따라 다닌다는 것이겠지요.
6.유대의 신에서 인류의 신으로의 발전.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발전해 갔는데 이 기록은 예수 이후가 됩니다.
그 이전에는 육체적,혈통적 승계였던 것이 정신적, 범민족적으로 바뀌는 사고의 확산및 신앙의 인류화라는 과정이 발생합니다.
예수의 사망을 이루게하는 랍비들의 사고는 권력의 유지와 유대민족의 신이라는 대전제를 예수가 민족이 아닌 세계화로 넓힌데서 많은 반발을 낳으니까요.
그러나 침례자 요한이 스스로의 생명이 절박한 상황에서 예수보고 당신이 진정한 신의 아들이면 왜 이토록 내게 고통을 주느냐 묻는 과정이 있는데.여기서 예수의 대답이 신의 뜻을 이루려한다는 즉,예정된 일이라는 믿음을 말하지요.
이후 요한 게시록에서도 예정된 전쟁등을 말하는데 이 예정론은 사탄이후 발생된 나비 효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들 방식의 과정이겠지요만..여기에서 유대민족의 선민 사상은 버려지는 것이 되지요.
7.아마도 위 예수시대의 기록들은 희랍어라는 언어로 기록되고 훗날 70인역으로 편집되고 다시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며 오류를 양산해 갑니다만..(초등학생이 중학,고등,대학의 과정을 거쳐 성인이 되는 시간을 두어 교육의 높이와 질을 달리해 나가듯 신의 직접통치시기-유대의 선지자 시절에는 어린아이를 교육하듯 전쟁을 이끌고 양식을 찾아주고 십계명식의 직접적 원리와 원칙을 두었으나 예수의 시대이후는 성인의 사고중 가장 높은 사고인 사랑을 대전제로 진정한 자유의지에의 인간적 선택이 주어진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신들의 전쟁을 인간을 매계로하여 벌어졌다는 성서적 견해는 저는 이런 정도로 기억하고 있으며
유대의 신에서 세계화로 나아간 바탕이 신들의 예정론에 입각한 -결코 지성체인 인간의 관점에서 예정론을 적용한 것이 아니기에 인간은 초지성체인 신의 논리에 맞추어 행보를 해야하는 것이 성서의 논리가 아닌가 싶습니다(-성서의 모든 것이 맞다면 인류는 예수의 사랑이라는 교리가 마지막 선택의 길로 명시된듯 하다고 봅니다만)
저는 신이 본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성서를 보았고,-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각-
님은 인간의 시각에서 신을 올려본 시각인데-성서의 비밀을 벗기려면 인간의 시각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지않나 봅니다.참고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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