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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저지를수 있는 가장큰죄악은 자신의 존재위치를인정하지않는 자임니다. |
| 글쓴이 원앙검 조회 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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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저지를수 있는 죄악 가운데 어떤죄가 가장 클까?
> ????
>
> 어렵다꼬? 기럼 좀 쉽게,
> 알고 짓는 죄와 모르고 짓는 죄 둘중에 어떤게 더 큰죄일까?
>
> 문제의 수준이 와 그럴노 사람 무시하나
> 당연히 알고 짓는 죄지.... 알고 허는넘이 더 나뿌데이
>
> 땡
> 헉, 틀 틀릿다꼬 말도 안된다 이유가 뭐꼬?
>
> 뜨거운 쇠덩이가 있는데 그게 곁보기에는 표가 안난다면 모르고 덥썩 잡을거 아이가
> 마찬가지로 자기가 저지르는 죄악이 잘못인줄을 모룬다면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잘못이 저질러 지는기라
>
> 그래서 모르고 저지르는 죄가 더 크다 하는기라 알겠나
> 어리석음이 죄되는게 이런 까닭인기라
>
> 그런데 한술 더 떠서 죄를 죄라 생각하지 않고 잘못을 잘못이라 여기는 법 없이 그게 잘하는 짓인줄 알면 우찌 되겠노?
>
> 그때는 사람을 죽이면서도 나름대로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고 열심히 쥑일거 아이가
> 보통 엽기적인 살인마라 하는 넘들도 열명쯤 넘어가면 정신이
> 완전 헤까닥 한데이 지도 그게 아닌걸 아니까 감당을 못라는기라
>
> 그런데 그게 자기가 할일이라 믿고 옳다는 소신이 뚜렸하다면 일말의 회의도 없이 파리 잡듯이 사람을 쥑이면서도 마음이 안정되고 정서적인 생활을 유지하는기라
>
> 그래서 자고 일어나먼 새롭게 재충전된 에너지로 사람을 때려 잡는다 아이가 어케 쥑이면 더 적은 에너지로 더 만이 쥑일수 있을까 창의적인 연구도 하먼서....,
>
> 인류가 저지른 죄악상 가운데 대대적인 규모로 행해진 죄악은 거의가 이러한 독선에 의해 저질러졌다
> 생각을 한번 해바라 그게 옳다고 생각을 안하면 어떻게 600만이나 되는 유래인을 죽일수 있었겠노
>
> 볼세비키 혁명 아래에 희생된 2000만, 크메르루즈의 300만....이런것들은 모두가 옳은행동이라는 신념 아래에 저질러 지고 있는 것이다
>
> 아 ,알았다 서론이 긴거 보니 기독교 만큼 독선적인 종교도 없구 구래서 저지른 죄도 크다는 야그구나 맞지?
> 억 들켰당
>
> 흔히들 기독교라고 하먼 꽤 좋은 종교 괜찮은 종교로 알고 있을 것이다
> 그렇치 않다면 어떻게 이천년 동안이나 명맥을 이어오며
> 세계의 많은 종교가운데 가장 많은 신도를 보유라겠는가 말이다
> 성경책을 펼처바도 훌륭한 가르침이고 그 신자들도 무식꾼들만 있는게 아니고 학식과 인품을 지닌이들이 많으니 별로 경계할 필요는 없으리라
>
> 이게 대충의 통념일 것이다
> 실인즉 기독교 만큼 사회사업을 널리하고 있는 종교가 없다
> 이들은 오래전 부터 세계적인 규모의 네트웤 까지 구축해 놓고
>
> 세계 곳곳의 아프고 배고픈 현장을 찿아 다니며 광범위한 구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 그러니 훌륭한 종교 아닌가
>
> 그럼에 불구하고 내가 연구해본 결과는 기독교는 인류에게 해로운 종교이다 로 되어있다
>
> 왜냐? 그것은 한마디로 기독교는 독선적이기 때문이다
> 빛이 강한만큼 어둠도 짙다?
>
> 허헛 넝담이다
> 역으로 잘하는 행위들, 본받고 칭송 받을만한 선행들이
> 독선적인 만행이라는 기초위에서만 행해진다면 어떨까?
>
> 어려운가
> 그렇다면 여기서 소련의 망명작가 솔제니친이 템플턴상 수상연설의 한부분을 인용해 보자
>
> ....우리가 살고 있는 20세기는 과거 어떤 세기에 비해서도 가장 잔혹한 시대이다 소련의 볼세비키에서 이천만이 희생되었으며....중략....이 모든것은 우리가 신을 잊었기 때문이다....
>
> 과연 그런가 우리시대가 잔인하고 죄악에 찌들은건 신을 믿지않고 부정하며 등졌기 때문인가?
>
> 그런데 나는 여기에서 솔제니친 그 사람 개인이 더 궁금하다
> 왜 그에게는 그 자신이 언급한 세계 1.2차 대전 볼세비키....등등이 기독교국가에 의해 자행된 행위라는 사실이 안보이는 걸까?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다 함께 기독교정신에서 파생되어 나온 가지이며 열매이다)
>
> 왜 나에게는 보이는데, 그의 눈에는 원자탄을 개발하고 식민지 침략을 감행한 나라들이 기독교 국가들이란 사실이 안보이는 걸까?
>
> 지인 가운데 기독교인 한사람이 기독교 믿는 나라들은 오늘날 대개 선진국이구 어쩌구 하다가 나헌티 된통 당혔다
> 그래서 그들 국가들이 전세계의 약소국가를 향해 침략을 감행하고 피의 댓가로 국부를 축척하여 선진국이 되고 여타 제3셰계 국가들이 오늘날 까지도 빈곤에 허덕이는게 잘되었다는 말이냐?
>
>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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