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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2300 두개의 달-9 |
| 글쓴이 誰伴我 조회 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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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대형이 그들을 단호하게 처리한건 인성이 마비된 살인기계들이기 때문이다
기계적인 조작으로 두뇌의 야성과 신비가 깃들어진 구피질과 특정부위를 자극하고 약물투입에 의해 능력만이 배양된 초능력자들, 그들은 살인을 하면서도 느낌이 없는 지극히 위험한자 들이었다
그러나 인명살상은 언제나 고통 스럽다
죽음이 두려운건 아니지만 자신도 그렇게 비참하게 죽어가야 할것이라는 예감은 오래 전 부터이다
시간이 없어....시간이,좀 더 키워내야 하는데 너무 느려, 느려
그들은 나를 중국인 쯤으로 여기는가 Lee Lee Lee선생이라....,날더러 백살이 넘었을 거라구 ㅎㅎㅎ
문득 사부를 만나던 소년시절로 돌아간다.... 사문의 전원이 거의 다 몰살하고 태평문의 실낱같은 명맥을 어깨에 짊어져야 했었지....벌써 300여년이 지났어....무(武)가 좋아 파고들다 보니 여기 까지 왔어
우리 백두산족 아니 천손족(天孫族)의 건국신화는 하늘님의 서자로 되어 있었어....어느민족이나 자기 민족을 최고 절대자의 적장 후계자라 자부하는데 우린 왜 스스로 서출임을 자인할까 하는데에서 뿌리를 찿는 모색이 시작되었지
맨 먼저 단(丹)이 중국 한족이 아니라 우리 배달에서 시작 되었음을 알았고 이를 시발점으로 해서 수메르로 거슬러 올라가고 다시 고대의 사라져 버린 문명의 문을 두드렸다
우리 민족은 결코 천대받은 서출의 후예가 아니었어 그것은 인간들의 과욕으로 해서 망해버린 본국을 영원히 잊지 않고자 했던 기념비였지....
우리는 한때 바이칼 호수를 기점으로 해서 중원천하와 광활한 아시아 대륙을 지배한 주인이었다.... ....
그러나 총단으로 돌아온 그는 씻은듯 감상을 정리하고 침착함과 무표정으로 돌아갔다 수장은 수하들 앞에서 의연해야 하는 것이다
민지 ,이 아이를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 까뮈유는 어느날 코끼리도 때려잡을 만큼의 미혼약으로 그를 잠재우고 강제로 육체관계를 맺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낳은 아이
아니 당했다기 보다는 짐짓 넘어간척 했다는게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그 옜날 사부를 짝사랑했다던 여령사매....그녀를 본적이 있던가??? 내가 까뮈유에게서 그녀를 발견한건가?
하지만 여령사매가 절세의 기재에다 조용한 성품이었다면 까뮈유는 정열적인 여인....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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