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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2300 두개의 달-8 |
| 글쓴이 誰伴我 조회 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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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스터lee.... 아니 이선생 어서 오시오
그동안 잘 계셨오 제임스
휴전을 위한 적들의 만남인데도 분위기는 산뜻했다
큰형은 그들에게 lee로 통했고 저쪽을 대표한 미스터 제임스 그는 과학자로 알려진 50대 초반의 깔끔한 신사로 비전투원이다
그래 혼자 오셨오
제임스는 빙그레 웃는다
이선생이 나 같은 사람 하날 죽일려 들면 닭목아지 비트는것 보다 쉬울터 굳이....또 죽이면 뭐하겠소 믿소이다
하하하 그래요 내가 제임스 박사와 개인적으로 무슨 원한이 있겠소 ....문득 lee는 휴전장소로 제공된 수상가옥의 창가로 다가섰다
수심이 50미터 이상 올라오고 전세계 대부분의 도시가 수장된 지구의 환경은 습도 100%를 언제나 유지하고 있다
대기는 증가한 수증기로 인해 두터운 구름층으로 뒤덮이고
연중 비와 낙뢰가 그치지 않는다
이것은 언젠가 부터 오존층이 완전히 바닥나고 적외선인지 자외선인지가 곧장 맨땅에 박치기 해 오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으로 부터 그나마 생명체들을 지켜주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으로 어머니의 안배는 눈물겨운바 있는 것이다
잔존 인류들은 고산지대의 동굴을 뚫고 들어가 문자 그대로의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고,
나머지 선택 받은 인간들은 은박지 처럼 가볍고 강철보다 몇백배 강한 캡슐 속에 들어앉아 공기 중에서 합성한 고기와 곡류를 먹고 사는 것이다
캡슐은 집을 짓는 재료이면서 동시에 대기권 밖 우주공간에서 발생할수 있는 수천도C의 열에 견딜수 있는 특수합금이다
잠정적인 합의-곧 다가올 대지진을 앞두고 석달간 서로 공격을 않기로 함 -끝에 Lee는 돌아섰다
Lee라 그들은 나를 중국인 쯤으로 생각하는 것일까?....하나 둘 솃....셋이군....이들은 위저드 한창 위력이 막강한자들 아닌가
대형은 무심한듯 수면 위를 미끄러져 앞으로 나아갔다 여섯개의 눈동자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걸 아는듯 모르는듯
메쉬니, 저자와 만나면 증원군이 올때까진 숨어라고 했어
아니야 할수 있어 힘을 합처 보자구
20초반의 패기만만한 세 초능력자는 무언의 눈빛을 나누고는 기를 모았다.... 마음속으로 셋을 세는 순간 우르렁쾅
아니 벽력소리 보다 빠르게 한줄기 빛이 Lee의 정수리를 정통으로 강타했다
성공이야! 그래도 안심이 안되는지 낙뢰는 연속으로 리의 육체를 가격했다
인간의 육체가 폭탄같은 벼락과 충돌해서 견딜수 있을까?
ㅎㅎㅎ 별거 아니잖아 ....제임스는 뭤 땜에 덥비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지
첫번째 벽력을 맞고 꽃잎처럼 허공으로 퉁겨 올려진 리의 몸은 연이어 섬전에 피격 당하면서 불들어온 전구처럼 환하게 빛을 발하면서 핑글 핑글 돌아갔다
헛 새까맣게 재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저게 머야
여전사 제이미는 몬가 잘못 되었다는걸 직감적으로 느꼈다
본능적인 위기감, 도망....,그러나 그 말이 입에서 벹어지기 전에 아찔할 정도로 눈비신 백색광이 덮치고
상대를 죽이기 위해 쏘아 보낸 낙뢰는 그 상대의 몸을 허공처럼 통과해서 자신을 향해 쏘아진 것이다
콰쾅
충돌음과 함께 제이미는 재가 되어 우수수 쏟아져 내렸다
제이미가 마지막으로 본 풍경은 매화꽃이 만발하고 ....,
메시니, 도망처.... 리드는 그제서야 판단미스를 깨닫고 내달렸으나 낙뢰는 이들보다 빨랐다
콰콰쾅......
멀리서 이광경을 지켜본 제임스는 끌끌 혀를 찿다
젊은놈들은 그져.....에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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