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문학게시판 |
|
 |
|
|
|
| 심심파적1 |
| 글쓴이 誰伴我 조회 300 |
|
|
심심해서리 손풀기
근디 주제는 부처님의 십대제자에 대해서 인디 제목은 머라 붙인다냐 ....쩝 걱정되네 주제가 주제인 만큼 심심풀이 요렇게 해 놓자니 불경 시러운거 같고
에라 모루것다 심심할땐 빈대떡이나, 아니 동동주 한사발에다 파전 부처놓고....,
부처님의 수 많은 제자들 가운데 뛰어난 열분을 왈 10대 제자라 한다
근디 게으르고 머리나쁜 나는 요걸 이렇게 외웠다
상수제자 네분이 밀론가에서 천지 공도리를 설하다
요렇게 한줄 써 놓고는 밀자 부터 끼워넣는 방법이다
밀행제일 라후라존자
논의제일 가전연존자
천안제일 아나율존자
지계제일 우바리존자
해공제일 수보리존자
설법제일 부루나존자
그리고 잘 알려진 네분의 제자
두타제일 가섭존자
지혜제일 사리불존자
신통제일 목건련존자
다문제일 아란존자
요걸 반드시 정해진 순서가 있는건 아니지만 차례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마하가섭
2.사리불
3.목건련
4.아란
5.수보리
6.부루나
7.가전연
8.아나율
9.우바리
10.라후라
그럼 지금 부터 한분 한분 설명을 붙여 볼까나
1.두타제일 마하가섭 존자
저 유명한 염화미소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는 부처님께서 돌아가신후 교단을 이끈 실질적인 지도자로서 대중의 존경을 한몸에 받음 그래서 오늘날 까지도 부처님의 수제자인양 그의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가 어떤 헤게모니를 부여 받은건 아니다 부처님 생전에 후계자 문제가 제기 되었지만 부처님은 이를 거부, 교단별로 중지를 모아 과제를 해결하면 된다고 했다
간단히 말해 교황 같은 전권적 존재를 거부했다는 얘기다
어느 누구 한개인이 가치판단의 기준을 쥐고 있다는 그 자체가 웃기는 얘기일 것이다....
어쨋든 불타 사후 그는 교단의 최고 어른의 위치에 서게 되는데,사리불과 목건련 같은 출중한 제자들이 먼저 돌아갔기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두타행이란 최소한의 의식주로 만족하고 규율을 엄격히 지키는 행을 뜻한다
그는 누더기만을 걸치고 언제나 숲이나 나무 아래에 거처를 정하고 탁발로서 하루 한끼를 해결할뿐 일체의 사치를 멀리하고 엄격한 몸가짐과 수행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았다
이 밖에도 그의 행적에는 신비 스러운 측면이 없지 않다 출가 이전에 독신을 고집하다 부모의 간청에 의해 결혼한 후에도 성관계를 맺지 않은것도 그렇고 부처님과 첫 대면하는 장면도 그렇고...., 후세의 첨삭일수도 있겠지만
아뭏든 그는 십대제자의 첫머리를 장식해서 부족함이 없다
부처님 사후 오백명의 아라한과 함께 경전의 결집을 주제하기도 했는데 같은 제자들 가운데 가섭이란 이름이 여럿있어 그 들과 구별하기 위해 특별히 마하가섭이라 한다
마하는 크다는 뜻 대,大 가섭의 원음은 카샤파
|
|
|
|
|
|
.png){kind=logo}
이전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