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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교리3-초전법륜(상) |
| 글쓴이 誰伴我 조회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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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
이건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은 이후 처음으로 하신 설법에 붙은 명칭이다
처음 굴린 법의 바퀴,바퀴는 설법을 뜻한다
이 설법이 있음으로 해서 불교라는 종교가 탄생할수 있었기에
넘넘 중요하고 그러기에 특별한 이름을 붙여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불타께서 깨달음을 얻은 이후 스스로 만족해서 남에게 자신의 체험을 전하지 않고 살다 갔으면 불교란 생겨나지 않았을게 아닌가 말이다
불전에 의하면 부처님은 대각을 얻은 이후 사람들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전파 하는데 대해 회의를 가졌고 또 한다면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내용을 말할 것인지를 심사숙고 했다고 되어 있다
깨달음은 기존 세상의 사고방식과 동떨어지고 오묘한 것이어서 사람들이 받아 들일수 있을런지 의심 스러웠다는 것이다
이때의 갈등을 불전은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부처께서 설법을 포기하고 그냥 그대로 열반(여기선 죽음)에 들까하고 맘먹으니까 제석천왕이하 하늘 사람들이 대경실색 앞에 나타나서는 온 천하의 중생이 불타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는즉 세상에 나아가 설법하는게 마땅 하다고 설득......
이런 장면들은 내적 고민을 우화화 하여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수도 있을 것이다
인제사 말이지만 갓 깨달음을 얻은 청년 싯다르타에게 있어 첫 설법은 하나의 시련이었을 것이다
그가 첨 부터 모든걸 알았고 자신했다고 생각하는건 억측이 아닐까?
그러기에 깨달음을 얻은 나무 아래에 한동안 머물며 자신의 깨달음을 재삼 점검 했고 다시 자리를 옮겨 점검하고
항차 누구에게 무었을 어떻게 설법할 것인지를 계휙한다
나름대로 모던 준비가 갖추어진 다음 비로소 부처님은 바라나스-녹야원鹿野苑로 길을 떠나는 것이다
그리고 오비구를 향해 설법하고 그 오비구가 깨달음을 얻는 순간 부처와, 부처의 가르침. 부처님의 제자 이렇게 세가지가 완비되어 이로써 불교가 탄생하는 것이다
최초로 부처님의 제자가 된 다섯사람-오비구로 칭하거니와
은 부처님이 출가수행할때 그 용맹스럽게 고행하는 모습에 반해서 부처님 뒤를 쫄쫄 따라 다니던 사람들이다
그러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 직전 고행을 버리는 것을 보고는 타락했다 여기고 떠났던 것,
초전법륜은 중도(中道)를 얘기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몸을 너무 혹사하는 고행도 수행에 있어 방해가 되고
나태하여 게으름을 피우는것도 장애가 된다 그러므로 중도의 적당한 긴장이 필요하고 여기서 심신의 건강이 유지되며 최상의 상태로 수행할수 있는 것이다
수행이라면 으례이 고행을 생각하던 시절이라 (현재도 그런 유습이 많이 남아 있지만) 끔찍할 만큼 몸을 괴롭히던 관행을 깨뜨린 만큼 변명하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리라
중도 가운데는 부처님의 자기변명도 포함되어 있다는 개인적인 견해,
그리고 나서 저 유명한 고집멸도 사성제를 설법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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