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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들''''저런들
글쓴이 ⊙배추 조회 293

좋은글이 올라오면'' 전문 글쟁이들 전문학자만이 글을 써야 한다면 반론도 있을수 있고 재반론도 있을수 있으며'''' 매냐게판의 표현을 빌리자면 '떡수'도 둘수 있씀일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아마추어가 아니던가'' 내 거창한 글쟁이라면 여기서 이럴틈이 있으랴'' 나 역시 밥벌이에 허둥거려야 하고 틈틈이 꼭 다잡아 메어놓았던 긴장의 끄나풀, 슬그머니 풀어 볼곳은 이또한 사이버세계의 이곳저곳의 여행이 아니던가'' 물론 그중에 자주 찾는 싸이트가 있다면 쎄의 고스톱,오로의 바둑사이트 일것이다. 요즘은 느즈막에 배운 고스톱에 푹 빠져 낮에는 사무실에서 치기가 좀 그리하여 못치고 저녁무렵에는 아이들등쌀에 못치다 보니 늦은밤에 혼자 버둥거리다가 새벽두시에 자리 들기가 기본이며''(너무 재미남^^*) 오로게시판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곳'' 제법 틀이 잡혀가면 한바탕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이또한 우리 모두가 가슴에 칼코리를 세우고 서로 싸워야 할것이 아니고 반론의 즐거움이 아니던가. 토론의 학습,문화를 격어보지 못한 우리세대는'' 가부장적인 윗사람의 절대 명령,지시에 익숙해져있던 우리세대(나)는'' 감히 나에게'' 나이도 많은 나에게'' 이만큼이나 알고있는 나에게'' 다 부질 없음이요'' 무엇을 가르치러 왔던가''? 포인트를 벌기위하여 써제끼던가? 즐거움속에 즐거이 쓰고,읽고,느끼고'' 함이 아니던가. 욕설과 칼코리를 배제한 즐거운 반론들을 기대해본다. 즐거이 많이 쓰고 즐거이 많이 읽고 즐거이,슬며시 칼코리를 아니 세워 반론도 하며,지식도 넓힐수 있으며'' 이얼마나 즐거울것인가'' 공자,맹자,주자'' 내가 알고 있는 어느 성현들보다 참되고 즐거운 삶이 될것이다. 한발 물러나 관조 할줄도 알고'' 풍덩 뛰어들어 함께 어울릴줄도 알아야 함이 "떡수"를 좀더 줄일수 있는 삶이 아니런가 생각해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