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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7 |
| 글쓴이 誰伴我 조회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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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경전 떠들기만 할게 아니라 내용으로 들어 가보자
그래 밧자 수박 겉할기도 못되겠지만
통칭 경전이라고 칭하지만 내용인즉 경율론의 세가지이다
이른바 경율론 삼장(經律論 三藏)
경은 문자 그대로 경전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젤로 핵심은 실수행의 방법론을 다룬 부분 들일거다
아,불교공부는 여행에 비견할수 있다 먼저 지도를 보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파악하고는 실제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목적지를 파악 한다는게 아무것도 아닌듯 하지만 실로 중요하다
그게 안되면 부산 간다는넘이 대전이나 서울 갈수도 있으닝께 ㅎㅎㅎ
안목을 틔워야 한다는 얘기인데, 먼저 왜 수행을 해야 하는지?
그 목적과 방향이 분명해야 하고 담으로 제대로 된 방법론을 실천하는 일이 남는 것이다
(이걸 위해서 초보승려는 강원이라는 사찰자체 교육기관에서 약 4년간 책하고 씨름한다)
암튼간에 경전은 차카게 살자를 비롯해서 별별 내용이 다 있지만 그 중심은 명상의 호홉법등 명상의 방법론들에 있다고 보고싶다(호홉법을 다룬 경전으로는 안반수의경,대렴처경 등이 있다)
담으로 율인데 다들 잘알고 있는 계율이다
살생하지말라 도둑질 하지말라 음행하지말라 거짓말 하지마라....등등
그런데 불교의 계율은 간단하지 않아서 양이 좀 많다
종류도 갖가지 일반신도의 5계 수습승려의 10계 비구 비구니계 250계와 348계....보살계.오분율 십송율....등등
이런것들이 따로 한 묶음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불교의 계율은 한꺼번에 첨 부터 정한게 아니고 그때 그때 필요하면 정한것이라 당시 승단의 분위기나 조직체계 같은걸 담고 있다
담으로 론
이게 가장 골치아푼거다
부처님이 마음 하고 한마디 했더니 저마다 달려들어 마음이란 어쩌구 수십 수백마디로 해석하고 설명하고 ....요새말로 교리문답이고 주석서가 론이라는 얘기인 것이다
그러니 양은 좀 많겠는가 모르긴 해도 경 보다 많을거다
글치만 안 볼수도 없는게 론....벌써 머리 아파오냉
삼장이라 할때의 장은 창고 묶음 대충 그런뜻 ....
그밖에 분류법으로는 운문으로 된것인가 산문인가 장편이냐 단편이냐 이런걸로 따져 열두가지로 나누는 십이부 라는게 있으나 벨 안중요하고,
서유기의 주인공 현장스님더러 삼장법사라 칭한건 삼장에 두루 통달한 스님이란 뜻이란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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