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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글쓴이 한솔풀잎 조회 312

어제와 오늘은 다르다. 20억년의 진화과정을 단 6개월에 해치운다는 아이들의 인간적 발달이다. 이 과정을 격고 나면 청소년기 혈기가 넘쳐 방향을 잡지 못하고 해야할일 못할일을 구분하지 못하는 시기지. 이때는 모든 직업,모든 사회가 내것인양 좌충우돌 하지만.. 사회의 벽은 너무 너무 두껍게 자기틀을 갖고 있다. 이때 길을 찾지 못하면 범죄자도 되고 단순 직업인도 되고..위대한 창업자가 되기도 하고.. 그러나 사회를 향해 내가 하나의 무기로 새로나야할 시기임을 잊으면 탈난다. 아니,인간적 품성을 이해하지 못하고,완성하지 못하면 짱구머리가 되어 평생을 못갖춘 음악을 연주하며 살아야한다. 그리고 40대 이제는 세상을 자녀에 치어 살고 사회의 틀에 치어 사는 시기. 그리고 여러가지 인간적 요소를 가미시켜 인격을 완성하고 사회적 얼굴을 완성하는 시기다. 이무렵이 되어서야 인생을 두루 돌아볼 수 있는 어느정도의 안목이 생긴다. 그러나 자신의 걸어간 길 외에는 더 많은 사회의 길은 모르는 시기.. 그저 사람 답게 사는 길을 알 정도이다. 이제 더 이상의 길은 포기할 경우가 많다. 즉 사회에 대한 한가지 길을 선택했음으로 이것이 사회에 대한 무기로 깊고 넓게 다듬어져 있는 시기인거다. 그러나..끝은 아니다. 새로운 소스를 개발하고 더 갈고 닦으려는 자만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법. 과거를 돌이켜본다는 것은 나에 대한 반성이자 미래에 대한 대한 충전을 다짐하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인생은 살아생전 인격을 완성하는 수련장이다. 잃어버린 에덴을 수고함으로 이뤄야하는 사명을 짊어진 것이 삶이다. 이를 이해할 사람 과연 얼마나 되는가? 간혹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