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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회록''(2)역시 미성년자분들은자제바람 |
| 글쓴이 ⊙배추 조회 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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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신을 덜 차린모양이다.
어제 작성한글을 수정하기위하여 새벽에 들여다 본 결과''
담담하니 고백과 함께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여야 겠다는 의도와는 딴판으로 잔뜩 멋을 부린 글이 아니던가''
참으로 부끄럽다.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숨기고푼모양이다''
군생활중에 휴가라도 나오면''
물론 찾아가는것이 여자친구요''
사랑해서''
엄청 건강이 염려되어서''
다시 언급하지만 몸뚱아리가 그리워서였을것이다.
마침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마술에라도 걸린날이면''
참으로 고백하기 부끄럽지만
강간도 불사하였으니''
못된친구 몇몇과 함께 수락골의 물개바위까지 대충아는,이미 꼬셔 놓은 여자를 대동하여 어두운 밤에 못된짓꺼리를 서슴치 않았으니''
오죽하면 우리들은 요즘에도 '물개바위'라하지 않고 "떡바위"라 한다.
배밭이 많던 태능은 과수원 천지 였으며''
외딴집에는 시골에서 식모살이하기 위하여 막 올라온 아가씨들이 수두룩 하였고 그 아가씨들이 묵던 방이야 참으로 허술하였으며''
야밤에 월담도 불사하였으니
군제대후 복학하자니 그것도 마땅치 않아''
지금은 길거리마다 눈에 띠는 커피 자동판매기가 귀할때다.
청량리 대형상가안에 삼성에서 생산한 커피 자판기를 들여 놓고''
저녁에 들려 잔돈을 끄내보면 제법 쏠쏠한 금원이 나올때다''
친구들이 매일 찾아오기 시작한다''
한잔하자고''
물론 믿는 구석은 청량리세곳에 깔아놓은 내커피자판기의 동전이 아니던가
동전자루를 메고 술집을 순례하였으니''
원금생각도 안하고 다 꺼내다 썼으니''
재료구입비를 또 엄마에게 손 내밀기가 예사였으니
이리 제대로 하지 못할바에는 자판기 장사 그만두라신다
그러나
우리집은 군대까지 필하고 나이 들어 노는것을 좋게보아 주시는 부모님은 절대 아니시며
제기동건물에 오토바이 대리점을 내주셨다.
내 가게,
가게에 딸린 내방
*아하!!!!!
수정해서 길게 한편을 올리려고 했더니 미리 읽어보신분들은 바뀐 내용을 모르실수가''
일단 이것만 올려야 하는군요
(잠시''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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