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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글쓴이 한솔풀잎 조회 359

> 나는 지금 소설 형식으로 스무남개 가량의 글을 올리고 있다 분량으로 보면 열개 남짓이면 알맞는 양이다 > 짐작 하시겠지만 색다른 시도로서 형식을 빌리고 있을뿐 소설 근처에도 못가봣고, 소설이란걸 읽어본건 더러 있지만 소설작법이나 문학에 대해 전문적인공부를 해 본일은 더욱 없다 > > 이런 나를 기성작가로서 연재물을 올려도 가하리라한 풀잎님의 평가는 격려 차원의 치사로 보아 무방할 것이다 ㅎㅎ 그렇게 말씀하신님도 알고 있을 것이다 아뭏튼 감사 드린다 > > 그밖에 과분한 말씀을 주신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도 아울러 올린다 손끝의 감각과 머리의 이성, 마음의 길을 찾아 글을 쓰되 그 마음의 길을 잃는다면 글은 되지 않읍니다. 이점만 잊지 않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