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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날

> 한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 잿빛 노트에 편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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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품만 내며 살지는 말아야지

> 겉돌며 살지는 말아야지

> 자리만 지키며 살지는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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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의 따스한 햇살을 바라보 듯

> 오늘의 수수한 노을을 바라보 듯

> 가슴 한 가운데 파고 드는

> 진실한 인생을 이야기 하며

> 그렇게 멋지게 살아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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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어 가면서 가끔은

>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 이렇게만 살아서는 안 되는데

>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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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흘러 가을이 돌아 오면

> 열매를 맺는 과일 나무 같이

>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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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날

> 한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 잿빛 노트에 까만 편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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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많은 날... 한 솔 선 녀









이미 선녀님은 제가본 분중에서 아주 의미 있게 살아가시는겁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좋아서 그 먼길을 점심을 대접하러가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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