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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뚱뽀 아줌마! |
| 글쓴이 지구3 조회 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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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오씨면...초량이라는...동네가...이찌요!
원래...6.25사변 당씨에...피난민들의...집단촌이어찌요!
어릴때...개뿔나방이...거기..살아찌요! 난민들이..살다보니..집을..따닥따닥..지어써...살아찌요!
우리집은...평수가...13평이어찌요!
그런데...이층에..세주고..아래층에...세주고..살아찌요!
그때 이야기...갑니더!
(가기전에...)
최근..살살놔라..님께서...'...' 하지마라...꼴보기..싫타..하셨씁니다! 이런...충고는..다른...분께도...많이..들었씀니다. 뭔가..속이는..듯한...느낌을..준다고도...하데예! 개뿔나방이.....점을...찍은..이유는..누구에게...불쾌감을...줄라꼬...적었던..것은...결코..아닙니다! ...을...찍어서...곁에...다른...게임에..열중인...분들에게...스페이쓰바의..철컥거리는..소음을...주지..않키.. 위함이었을 뿐이지요! 또...한편으로는.......이..없이...글을..적으면...저의...문맥이..갑짜기...가끔...위협적으로...다가갈쑤 ...있질..않나..하였음도...아울러..밝힙니다! 하지만....오늘..이시간..이후로......을...생략하고 적도록 하겠씁니다!
우리집에 세든 아줌마가 마산에서 왔따는데 이 아줌마가 몸무게가 90키로다 이거지요!
얼굴은 삼각형!
몸매도 삼각형!
큰, 잘생긴 산이어찌요!
그날은 햇볕이 쨍쨍이는 여름날 일요일이었찌요!
엄마는 초량시장에 수박사러 가쎴는데 이 아줌마는 더워서 그런지 호쓰를 꺼내들고 온몸에 물을 뿌리면서 누드차림으로 마당을 누비며 "아 ...조타..아..조타..."하씨며 큰 웃음을 하늘보며 토해 내셨찌요! 국민학교 3학년 저는 남자 취급도 안해 주었찌요!
바로 그때에!
수정동에 사씨는 이모아제가 갑짜기 오셨찌요!
"개뿌라~!!!!!! 개뿌리 인나????"
- 딩동소리 요란할때 마산뚱뽀 부엌가고!
문열고 아제보니 호박들고 들오씨네!
- 호스들고 부엌가니 물줄기가 새어나네!
흐르는물 보든아제 화들짝 놀라씨다!
- 귀한물이 새어난다 수도꼭찌 잘잠그자!
손아귀에 힘도좋아 한방울도 아니나네!
- 엄마아빠 안부묻고 공부는 잘하냐꼬!
이것저것 물어볼쩨 (아제요 사람죽는데예!)
- 수박이 없었을까 단맛이 없었을까?
저자간 엄마는 오늘따라 너무늦다!
- 한시간을 쉬이지나 이모아제 일어설제!
개뿌라 엄마오씨면 왔따간다 케라카네!
- 이모아제 나가씨고 정신돌려 부엌보니
초죽음의 이아줌마 슬금슬금 기어나네
- 아이고 영감탱이 생사람을 죽일쏘냐?
이모아제 너무해서 열받고 죽을란다
- 문이나 잘잠가라 형님은 와늦노?
노오란 하늘보며 세면트에 바로눕네!
- 노오란 호박하나 발끝에서 맴을 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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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춥답니더! 알아써 따씨게 주무씨고 또 봅씨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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