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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반기며''
글쓴이 ⊙배추 조회 453

매니아광장의 어느글에선가'' 아마 '원앙검'님의 글이었을것으로 기억된다 "바둑을 생명존중"으로 봐주었으면'' 내가 파악한바의 글의 요지는 이것이며(원앙검님이 올리신 글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였다면 용서를'')'' 나역시 감명받았고 느낀바가 크다 혹자들은 '바둑이 그냥 바둑' '이기기위하여 두는것' . .등등'' 다 좋다. 남의 삶까지 내가 책임질수만은 없으니'' 남의 의식까지 내가 책임질수는'' 윗글의 맥락으로 나역시 문학이란 활자도 남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생각 삶을 평화롭게 만들어야 글이란 생각 조금이라도 삶에 이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 . .등등이 내포되어야만 될것이다 그렇다고 남들도 나의 생각에 동조해달라고는 억지를 부릴생각은 없지만'' 우리는 사실 밥먹고 잠자며 술마시며'' 살아가고 있다. 왜사는가? 행복해지려고'' 이왕 태어난것 이왕이면 행복하게 잘먹고 잘입고 좋은 생각만을 지닌 채 살고싶다. 에공 두서없어라'' 나 역시 오로기우분들과 오랜벗으로 남고 싶고'' 이왕이면 무난한 기우로 기억되고 싶으며'' 글도 제법 쓰는 기우'' 그리 쫀쫀하지 않은 기우'' 현재 나이 45에 그리 모나지도 않으며'' '풀' 같이살고싶다. 바람이 불면 이리휘청 저리 휘청이며'' 아! 미리 알고 눕는다 던가'' 아무려면 어떤가'' 난 개뿔님이 돌아와서 너무 반가우며'' 만약 나에대한 욕설과 창피함은 내가 감당할수 있으며'' 열번을 강조해도 내벗 개뿔님방가우이'' 내벗 자네가 내글의 .표를 지우도록 만들었다네. 그리 많은 글을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틈틈이 올려야지''라는 생각을 참을수 없어 나역시 막걸리 한사발 들이킨후 딱 좋은 술찌꺼기에'' 어두운 이새벽 글을 적고 있고'' 일요일 바둑톡톡님의 글이 한편 올려질것을 무조건 믿으며'' 이제는 몰래 문학게시판을 들락거리지 않아도 좋을 배추가 새벽에 술에 취해 몇자 적어봅니다. (꺽어버린 붓을 잇느라 뽄드값 꽤 들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