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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풀이 넘쳐 답글에 고생하실 오마이깟님''히힛 (냉무) |
| 글쓴이 ⊙배추 조회 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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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는 벌써 저무는데 ,, ,
>
> 리플을 달지 않고는 광장으로 돌아갈 수
>
>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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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으로 매냐를 떠돈지 1년여 정든 객들도
>
> 생겼지마는 얼굴도 , 이름도 , 나이도 모르는
>
> 가짜로 만든 ' 천라지망 ' 이런 대화명으로
>
> 저나 상대방이나 ,, ,
>
>
>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매냐산 정상에서의 단판승부
>
> 이후로 진지한 생활속의 이야기들은 자취를 감추고
>
> 많은이들이 흩어지고 있습니다.
>
>
> 왜 우린 이 보이지 않는 공간속에서도 얼굴을 붉히고
>
> 이기심으로 뭉친 자존심을 버리려 하지 않을까요.
>
> 그런 답답함이 엄습할 때 전 자주 여기로 옵니다.
>
> 그래도 이곳엔 '반짝이는 별'이 있고 '푸른 하늘'도
>
> 있고 '오색 무지개'도 있으니까요 ,, ,,
>
>
> 오마이갓 님은 리플을 원하시는것이 아니라
>
> 우리의 마음을 , 대화를 , 좋아하는 이들이
>
> 다가오길 바라시는 것으로 압니다.
>
>
> 비록 서툰 솜씨이지만 저의 성의의 붙임이오니
>
>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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