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라지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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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라지망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바둑톡톡 조회 592

> > > > 벌써 시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됩니다. > > 화면에 들어서자마자 비춰오는 님의 글은 > > 나를 기쁘게, 그리고 슬프게 합니다. > > 아무리 채우고 또 채워도 > > 만족할 수 없는 인간이기에,,, > > > 님들의 그 손끗으로 게시판의 백지위에 > > 도배를 할 지라도 난 끝까지 읽겠습니다. > > 키보드가 터지고 쥐새끼(mouse)가 안 움직일 때까지 > > 님들의 창가를 두드릴 것입니다. > > > 중국무협 삼류소설속에 등장하는 연인들의 > > 목숨을 불태우는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 >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그녀를 17 년간이나 > > 못잊어 하는 어느 드라마의 주인공도 사랑합니다. > > 뭔가 우리가 지향하는 , 꿈이라도 보고싶은 > > 열정과 사랑이 있기에,, ,, > > > 풀잎끝에 맺힌 아침이슬의 영롱한 빛처럼 > > 반짝거리는 님의 글로 > > 오늘은 벌써 시작되고 있네요. > 천라지망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말만 해 주시는군요. 제가 올리는 글은 그냥 저의 부끄러운 마음을 밥상 차리듯이 하나 하나 내어 놓은 김치며, 콩자반이며, 물컵이지요. 진수성찬으로 올리는 밥상이 아니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세련되고 화사한 산해진미 그윽한 밥상을 차릴 날이 오겠지요. 제 글속에서... 바둑톡톡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