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바닷가 -내음 | 문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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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바닷가 -내음
글쓴이 마곡리 조회 609

이은상님의 내고향 바닷가처럼.. 눈을 감으면 출렁이는 파도소리들리고, 갯내음,콧 속으로 파고든다. 우리고향 포구앞에는 오 달빛이라도 빛추면 찬연한 별빛이 바다속에 물결에 따라 오색무지개를 띄운다. 진주조개보다 빛나고, 전복껍질보다 휘황찬란한 빛을 머금고,,,, 향연이라도 펼친다, 고운 새악시의 볼처럼 홍조라도 띄우는 석양이 물들때면.... 자갈들이 아우성이라도치듯이 달려온다(밀물때면) 보석보다 빛나고,탐스러운 엄마의 가슴처럼... 어느새 내 몸은 고향의 바닷가에 달려가있다. 나의 어머니가 숨쉬고 계시고,내 어머니의 체취가 묻어있는 고향이.저기저기에서 손짓이라도 하듯이 나를 부른다,나를 기다리고있다. 포구 앞마당엔 마치 삼각형의 모양을 갖은 섬이 떠있다. 썰물이면 가까워졌다가 밀물이면 멀어지는.... 당신의 마음처럼 산달섬이여 ! ! 어스러함이 섬이라도 감싸안을때면 ... 신비 그 자체이여라!!!!! 나의 어머니같은 고향이여! 나 돌아갈곳이여 꿈속라도 난 너의 품에 자고지고... 당신이 기다리고 계신품에 나 돌아가리라,, 나 이제 가리라 어머니의 따뜻한 품으로 돌아가리라. 나에게는 고향이있고, 나를 기다시는 어머니가 있으니 나는 행복한 사람.나는 행복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