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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양식 |
| 글쓴이 해.달.별 조회 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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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논어에서 발취한 자료입니다 기우님들의
마음의 양식이 되었으연 합니다.
공자가 하지 않은 일이 네 가지 있었다.
무슨 일이든 확실하지 않는데도 지레짐작으로 단정을
내리는 의(意), 자기 언행에 있어 반드시 틀림없다고
단정내리는 필(必), 자기의 의견만 옳다고 고집하는
고(固), 매사를 자기만을 위한 이기적인 아(我)이다.
가난한 자는 비굴하게 되기 쉽고 부자는 교만하기 쉽다.
가난해도 그 생을 즐기고 부자라도 예(禮), 즉 사람이
해야 할 도리를 존중해야 할 것이다.가난하게 되면 세상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기 쉽다. 가난한 경우에 있더라
도 원망하지 않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부자가 되어서
교만을 억제하기 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가령 반반한 판자를 굽은 판자 위에다 두게 되면 아래에
있는 굽은 판자도 반반하게 된다. 사람도 이와 같아서
바른 자를 위에다 앉히면 백성이건 부하이건 스스로
바르게 되어 심복하게 될 것이다. 아침에 진실한 사람으로
서의 도리(道理)를 듣고 이것을 체득했다면 저녁에 죽는다
하여도 조금도 후회하지 아니할 것이다. 인간의 삶의
태도, 살아가는 길을 아는 것이란 이처럼 중대한 것이다.
군자는 세 가지의 두려운 것이 있다. 첫째는 천명(天命)이
고 그 다음은 대인(大人)이고 셋째는 성인(聖人)의 말씀이
다. 천명은 하늘에서 점지해 준 도덕적인 사명을 말하고
대인은 현덕을 갖추고 경험을 쌓고 나이가 든 사람이고
성인의 말씀은 도덕의 가르침을 말한다. 이 세 가지를
두려워하여 어긋남이 없이 존중하고 습복해야 한다.
인간인 이상 과실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과실은 일식
이나 월식 같은 것이다. 누구에게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것을 보게 된다. 동시에 군자는 곧 그 잘
못을 고친다. 그때에는 일식과 월식이 끝났을 때처럼 그 빛
남을 우러러보듯 군자의 덕을 우러러보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의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어도 그것을 언제까지나
허물로 삼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지나간 것을 가지고 책망
을 하는 것은 너그러움이 아니다.
자유게시판의 올라오는 글 중에는 수 많은 좋은글들이
많습니다. 우리네들은 좋은글에도 항상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유를 붙이죠 이게 글이냐 이런것을 왜 올리냐
하지만 그 사람이 대한 글은 언젠가는 자신도 그글을 활용
하리라 봅니다. 저 또한 선인들이 하신 말씀들을 이곳에
올려 떳떳하지는 못하지만 선인들의 말씀처럼 똑같은 행동
은 못해도 노력은 합니다. 그럼 기우님들 즐거운 시간
되세여.......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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