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의 아름다운 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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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시대의 아름다운 날을 위해
글쓴이 삼족오 조회 552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영적으로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때 행복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웰빙시대의 아름다운 날을 위해 행복한 삶의 뿌리를 우리는 찾아 나섭니다. 내가 아닌 상대방을 인정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내 마음의 눈에 보여오는 상대방의 티끌까지 이해하며 평화로운 바다와 같은 눈으로 지켜봐 주었을 때 서로를 위한 행복은 두배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생각하는 만물의 영장이기에 다양한 목소리로 나를 보여 주며 내 목소리가 어떤 빛깔인지 뒤돌아보지 않고 모래 한줌을 집어 날리듯이 허공을 향해 내 목소리를 던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 마음의 정화수 되게 하여 살아가는 일도 웰빙시대의 아름다운 날을 위한 내 행복의 뿌리가 됩니다. 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처럼 나도 그렇게 살아보려는 별과 같은 눈을 지닌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도 누군가에게 물리기 쉬운 티가 있는 법... 상대방을 잡기 위한 포수가 되지 말고 너와 나, 우리라는 역할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부족하여 나를 보는 님으로부터 양해를 구하고 싶듯이 내가 아닌 상대방 님의 마음도 내 마음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유로운 권한을 왜곡하여 혼돈을 초래하는 내 목소리 잠이 들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004년/6월/7일/월요일/삼족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