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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만 만족
글쓴이 바둑 조회 631

작은 마음을 써 보려한다 적지 않다고 생각 되는 날을 살아오면서 나를 가꾸는 방법을 생각을 많이 알거라고 난 생각했었지만 "잊고 살았어" 이 말을 오늘은 새삼스럽게 느겼었다 주위에 많은 아이들이 있어서 휴지나 과자봉지등이 많이 나온다 그것을 모아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게 되는데 대충 넣어서 버리면 며칠에 50리터 종량제 봉투를 한개 쓰게된다 작정을 해봤다 꼭꼭 눌러서 끼워서 종량제 봉투 가득 채워서 버려보자 라고..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다 두개나 두개반 쓸 분량을 한개에 담았다 가능했다. 가득찬 봉투를 보면서 마음 한 구석에 예전에 느껴 보았던.. 뿌듯한 마음이 한줄기 비치는걸 느꼈다 어? 그래.. 이런마음이 있었지.. 대충대충 성의없이 살아왔기에 잊었었나? 그래..요즘 내가 그냥 대충 습관적으로 획일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살았었나보다 이런걸 새삼스럽게 느끼다니.. 자그마한 이걸루 이런 마음을 느끼다니 즐겁군. 아직도 마음엔 그 마음의 온기가 남아있다 생각해보면 기쁨을 느낄 수 있는게 주위에 많겠다. 이밤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