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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본 바다

글쓴이 천운풍 조회 816

어릴적 이해인 수녀님의 "해질녘의 바다에서"를 읽고
바다를 새로 바라보게 되었죠.
바다는 모든분들에게 항상 동경의 대상인가봅니다.
제가 정동진에 자주갑니다.
그곳에서 보는 일출도 갠찮지만 강릉에서 해변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안인진이란곳이 있죠,
정동진과 해변 모래사장을 다라 연결되어있는 처음인 곳입니다.
그곳에서보는 바다가 기억에 남네요.
안가보셨다면 그ㅡ곳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건 뱃사람들이나 아는 것이겠지만 망망대해에서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때 그 아름다움이란 말루 표현하기 힘들죠.
불속에 있는듯한 착각을 느끼죠.
마음먹었을때 바다로 한번 가보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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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차가운 바닷바람이 싫어서
> 그 동안은 바다를 생각지 못 하였는데
> 봄 햇살이 제법 따스해서 일까...
> 아니면
> 하얗게 고개를 내민 목련꽃 봉우리가
>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어서 일까...
> 바다가 가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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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공기가 숨쉬는 곳
> 소라향기 해삼,멍게 향기 그윽하고
> 하늘과 바다가 마주하고 대화 하는 곳
> 구슬같이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나의 마음 달래주고
> 이름도 모르는 철새들은 나의 사랑 전해 주고
> 까슬까슬한 모습으로 모래밭을 떠돌아 다니는
> 조개 껍데기는 나의 추억과 꿈을 만들어 주는 곳
> 바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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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곳이라도
> 그냥 끝이 보이지 않는
> 푸른 색 물결이 그립고
> 인적이 없어 바람만 차가운 듯 얼굴을 스치는
> 그런 바다라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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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솔 선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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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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