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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전혀 다른거 같은걸~ |
| 글쓴이 지나다가^^ 조회 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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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불과 몇달-에 그 분이 자주 올리시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이 글은 아닌듯 합니다.
^^*
솔직히 예전 글이 훨 나앗다고 사료됨.
그리고 비너스님은 아침에 잠깐씩 오십니다.
> > # 來日(내일) 어제 그리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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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털모자를 좀 더 깊게 눌러 쓰고
> >
> > 목도리 한겹 더 둘러매고
> >
> > 雨傘(우산)까지 곁들이고서야
> >
> > 눈비와 세-찬 바닷바람을 어느 程度(정도) 견디었네
> >
> >
> > 波濤(파도)가 밀려온다
> >
> > 집채만 한 波濤(파도)가 쉬지 않고 달려온다
> >
> > 밀려오는 물보라는 來日(내일)이고
> >
> > 흩어진 하얀 꽃잎들은 어제로구나
> >
> >
> > 來日(내일)은 오지 않았고
> >
> > 어제는 지나갔으니
> >
> > 남은 것은 오늘일세
> >
> >
> > 삶이 뭐관데
> >
> > 오늘이 중요타나
> >
> > 한갓 흐름은 지나갈 뿐인데
> >
> > 어른이 아이 되고
> >
> > 아이가 어른이 되고
> >
> > 富(부)도 名譽(명예)도
> >
> > 엎어지고 뒤치기 一手(일수) 인데
> >
> >
> > 波濤(파도)가 운다
> >
> > 쿠구구 쿠구구 波濤(파도)가 울고있다
> >
> > 가엾은 衆生(중생)들을 위해 피눈물을 쏟고 있다
> >
> > 오늘을 忘却(망각)하는 이를 위해 警鐘(경종)을 울리고 있다
> >
> >
> > 어제와 來日(내일), 가끔은 疎忽(소홀) 했더라도
> >
> > 오늘에 誠實(성실) 하면 어제와 來日(내일)이 다 足(족)함을 알텐데......
> >
> >
> > *** 正東津에서
>
>
> 제가 아는분의 시와 비슷한점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 그분은 여성인데 요즘 안보여서요.
>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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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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