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쥬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중 제2막 1장에 나오는 



집시들의 "대장간의 합창"입니다.







베르디는 이탈리아가 낳은 최대의 오페라 작곡가로서, 



작품의 중심은 성악의 선율에 있으며, 



관현악도 섬세하지만 



결국에는 노래의 반주 역할에 그칩니다.  







오페라의 가장 특징적인 면은 



항상 생기에 차 있고, 극적으로 힘찬 박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가장 개성적인 오페라 스타일중 하나는 



복합 선율적인 앙상블로 



긴장이 가장 고조되는 부분에 이르러 



서로 대립되는 선율들을 대치시켜 



동시에 울리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나오는 오페라 외의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리골레토 中에서 "여자의 마음", 



아이다 中에서 "개선 행진곡",



라 트라비아타 (춘희) 中에서 "축배의 노래", 



나부코 中에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