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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이별을 하여야 할 시간입니다. |
| 글쓴이 슬픈늑대 조회 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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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고 들어오고 있는 그 사람을 만납니다
아주 작게나마 나도 미소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왠지 기쁨과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항상 여관방에서 처음대면 같이누워서 오늘이 마직막인양
온힘을 다해 만지고 안고 한없이 보고 ..
또 며시간후면 기약없는 내일을 기다리며
보내야하는 내가 너무 못나 보입니다.
그사람이 문을 닫고 나가는 모습이
쓸쓸하게만 느껴지는것도 잠시.
내일이 있기에 난 금새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있을때 잘해주지 못한것이라도
있나 생각해보고 내일 오면 잘해주어야지 다시 다짐해봅니다.
이제 이별을 하여야 할 시간입니다.
그사람이 가지말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알았다고. 얼른 가보라고 내가 채촉을 합니다.
그사람이 휭하니 가고나니 갈때가 없읍니다.
고아가된 기분입니다.
그때서야 난 깨달았습니다.
그 사람이 나한데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를...
한시간 넘게 기다리다 전화을 합니다.
여보세요 .말만 되풀이 하고 말을 못합니다.
난 옆에 누가 있는지 알고 가야지하고 표을 끊습니다.
시간도 있는데 미리 차에 올랐습니다.
피로한 육신을 좀 쉬고 싶었나봅니다.
뒤에서 누가 때리니다..
감짝놀래서 뒤돌아봅니다.
누가 부르는되요.
난 창문을 보는순간 헛것을 보았나 착각을 합니다.
집에있어야할 사람이 여기있었니 말입니다.
얼른 내가 내립니다.
그사람 말을 듣고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껴봅니다.
멀 볼것이 있다고.
출발 할때부터 창밖을 바라봅니다
시간이 이런되도 밖은 어둡습니다.
월드겁 운동장이 보입니다.
한번두번 본것도 아닌데...오늘은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그 사람이 화내고 가서 그을까요..
운동장이 멀어져갑니다.
운동장이 보이지 않듯 그 사람의 얼굴도
자꾸 멀어져가는 느낌이든니다.
또 서울 올라가면..
그리우면 그리운 채로 가슴 아파하겠지요.
같이 할수없음이 슬프면 슬픔인 채로 안고 살아야겠지요.
뒤늦게 사랑을 알았기에 이제것 내가
그 사람에게 주었던 가슴아픈 상처들을 평생내가 보듬고.
갚아나갈것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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