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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철학에 비춰본 정보 |
| 글쓴이 뉴-사오정 조회 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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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추적~ 비가 오는 날이면…왠지 모르게 술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날씨가 주는 정보 탓이겠죠…
사실 요즘같이 살아가기가 급급 할때는 식도에 짜릿한 노크를 하는 술이
때로는 애인같이 반가울때도 있습니다….히죽^^~
지금 제가 쓴 글이 유치하지만…그래도 양해를 구하며 올려 봅니다.
우리는 마음에 일어나는 제현상들이 정보인줄 모르고…무심결에 그것이 자기의
본래 마음인줄 알고 따라 나섭니다.
마음밭에서 정신없이 헤멜때도 있지요…헤헤^^*
마음에 일어나는 모든 정보는 오감을 통하여 발생합니다.
이러한 정보들이 탐,진,치 3독심을 따라 심리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마음에 수시로 일어나는 모든 정보들을 잘관리하고 처리할수 있는
지혜의 눈을 길러야 정보의 노예가 되지 않고 정보를 사용하는 참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마치 필요에따라 인터넷에 정보를 검색하여 취사 선택하듯이…
이러한 지혜의 눈은…지식과 덕망으로는 결코 얻을수 없습니다.
상승근기가 아닌이상, 오직 마음을 붙들고 사투를 벌려 본자만이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지혜가 생깁니다.
사실 지혜라는 말도 지극히 관념적이지 이렇다 할 모양이나 사실적인 규정을 지을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우린…마음에 일어난 정보를 어디서(장소), 무었을(정보), 어떻게(사용방법)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 질뿐입니다.
이것이 정보활동입니다. 그리고 정보활동 결과에 따라 또다른 정보가 연속 됩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보십시오…
탐심에 치우쳐 어리석음을 행한 정치인사들…
하지만…이러한 결과도…그들의 몫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되도록 어두운 정보를 사용했기 때문에 함께 고통받고 괴로워 해야 됩니다.
보기에 악한 정보라도 사용하기에 따라 양약이 될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명한 정보의 사용이 아닐까요?
하기야 우주법계에는 정보의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연기 합니다.
요즈음 심리에 기초한 경영페러다임을 볼 때…만약 마음에 눈을 뜨지않은 자가 이것을
배워 사용할 때…세상을 뒤흔드는 외도 경영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정보가 생성소멸하는 가운데 실체가 없다고 하지만,
지나간 정보는 다음의 정보속에 반드시 기록되어져 있다고 사려됩니다.
마치…1년생의 잡초가 남긴 씨앗에 종전의 잡초 정보가 기록 되어 있듯이…
인간도 우주의 정보에 따라 스스로 나온 정보체이지만…생사를 따라 활동하는 가운데
우주의 정보활동속에 기록되어지고 흡수되어 갈 뿐입니다.
그러므로 정보란 실체가 없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속성이 있기에,
연기의 인연이 닿으면 어떤형태로든 변형된 정보의 반복이 일어나 정보활동이 시작 된다고
봅니다.
지나간 경험이 두뇌에서 튀어나와 현재의 상황에 적용되듯이…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돌고 돈다는 뜻에서 윤회라고 합니다.
쌓여진 정보를 업장이라 이야기 하기도 하고요…
살아서도 죽어서도 인간은 마음에 기록된 정보되로 윤회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한마음 깨달아 마음의 정보를 잘 사용 합시다.
정보를 잘사용하는 길을 붓다는 이렇게 마씀 하였습니다.
8정도를 따라 행하라고…
현재의 모든 정보는 미래의 정보를 밝혀주는 등불입니다.
미천한글 여기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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