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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 |
| 글쓴이 루쉰 조회 2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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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설익은 열정으로 발효된
농익은 가슴
처음이라는 의미보다
더 진한 天刑 같은
사랑의 생채기
풀밭을 토닥이던 빗방울이
눈물 되어 흐르던 날
초록빛 여름사과를 닮은 그녀가
오래된 기억 속으로 걸어갑니다.
잊을 수도
간직할 수도 없어
자꾸만 몸부림 쳐보지만
치유불능 가슴앓이
아!
첫사랑의 문은 열 순 있어도
닫을 순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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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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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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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3 오전 10:04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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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수고 많으셨어요 꼬복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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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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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4 오전 00:07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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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저편에 있는 금지된 그녀를 끌어올리게 하셨네요. 언젠가 한번은 만나고픈 생각만 하기에도 너무도 설운 그녀를.
 팔공선달
12-04 오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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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에 자주 가셨구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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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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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4 오후 7:12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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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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