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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이 뽑은 내맘대로 명시 100선 [38] 바퀴 - 속도에 대한 명상 5 / 반칠환
글쓴이 돌아온들풀   조회 1846

 

Subject  
 바퀴 - 속도에 대한 명상 5 / 반칠환

 

우리는 너 나 없이 세상을 굴러먹고 다닌다
아버님, 오늘은 어디서 굴러먹다 오셨나요
아들아, 너는 어디서 굴러먹다 이리 늦었느냐
여보, 요즘은 굴러먹기도 예전 같지 않아요
이거, 어디서 굴러먹다 온 뼈다귀야

바퀴를 타자 우리 모두 후레자식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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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지 ｜ 2010-08-21 오전 1:49  [동감 0]    
수레바퀴처름 살다 후레자식이되다.오늘 괜시리 부모님을 추모하다. 요즘 우리동네 귀하가 좋아하시는 음악가 선배님과는 연락 되시는 지요 함 만나면 그대 야그 를 하고 싶으도 당체 이름을 모르니.. 그렇타고 저격병 아시나요 라고 물을수도 없구
돌아온들풀
08-21 오전 11:54 		글쓴이 삭제
돌아온들풀
08-21 오전 11:56 		살다가 우연히 만날 수는 있겠지만. 연락 같은 건 제가 잘 안하는 편이라...
淸風徐來 ｜ 2010-08-23 오후 5:16  [동감 0]    
여기저기 굴러먹는 것이 인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퀴를 타지 않을 수 없으므로...
돌아온들풀
08-27 오전 10:24 		일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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