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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이 뽑은 내맘대로 명시 100선 [6] 우중(雨中) / 서정춘 |
| 글쓴이 들풀시집 조회 1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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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몸의 잎사귀
두 귀때기
빗소리 얻으러 귀동냥 가고 있다
귓속으로 귓속으로
귀동냥 가고 있다
2
비오는 날은
떠돌이
빗소리를 아느냐
빗소리 따라다닌
슬픈 귀동냥
3
세상은 빗소리로 가득하고
문득 나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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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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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0 오후 4:59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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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빗소리로 가득한데 문득 나는 빗소리를 들었다..;
 들풀시집
12-10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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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도 오고해서 비에 대한 시 한 편 뽑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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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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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0 오후 9:58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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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우산을 쓰고 싶지 않을 만큼 내렸던 오늘...///////
날씨에 맞추어 뽑으시네요~ 감사~
100번째는 봄을 노래하겠군요~..ㅎ
들풀시집
12-10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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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참고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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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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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1 오후 6:40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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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군요, 역피라미드의 귀납구조, 내 몸의 잎사귀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절묘한 형상화, 자연과의 합일, 그리고 빗소리의 내면화...-시평론 전문가 청풍
들풀시집
12-12 오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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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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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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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5 오후 1:10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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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넘어렵다.우리같이평범한 사람들은 감히 접할수가업네..
시는 진정 이리어려우어야하나.
이시를 보니 물한모금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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