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士聞道勤而行之, 中士聞道若存若忘 下士聞道大笑之, 不笑不足以爲道.

故 建言有之

明道若昧 進道若退 夷道若류

上德若谷 太백若욕, 曠德若不足, 健德若偸  質直若유

大方無隅 大器晩成 大音希成 大象無形,

道隱無名, 夫 惟道善貸且成.

자질이 뛰어난 사람들은 도를 들으면 성실하게 행합니다..

중간 쯤 되는 사람들은 긴가민가 하고

도와 거리가 먼 사람들은 비웃게 되는데, 이들이 안웃으면 도라고 하기 힘들죠.. 그래서 이런 말이 있는 겁니다..

http://blog.daum.net/kei7420/12376090?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kei7420%2F12376090

밝은 도는 어두운 것 같고

나아가는 도는 물러서는 것 같다..

쉬운 길이 울퉁불퉁해뵈고

훌륭한 덕은 골짜기와 같아서 움푹 패인 것 같고

크게 깨끗하면 때가 탄 것 같고

너른 덕은 부족해뵈고

세우는 덕이 도리어 빼앗는 것처럼 보이고

담박한 덕이 미끌미끌해뵈는데

큰 모서리는 모퉁이가 보이지 않고

큰 그릇은 아무리 가도 완성이 없어뵈고

너무 큰 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그리고

큰 모습은 보이지를 않는다... 라고 말이죠...

도는 이름없음에 숨어 있는 것이죠...

도는 다만 잘 빌려주고 이룰 뿐입니다...